김학수 NXT 대표, 싱가포르 출장…기관 영업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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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넥스트레이드(NXT) 대표가 동남아시아 출장 길에 올랐다.
한국의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를 알리고 해외 기관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한 것이다.
김 대표가 직접 세일즈에 나선 것은 넥스트레이드의 기관투자가 신통치 않기 때문이다.
넥스트레이드 관계자는 "김 대표의 동남아 방문은 한국의 대체거래소 시스템을 현지에 소개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특별한 의미를 담은 것은 아니고 기존에 잡아놓았던 영업 계획의 일환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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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넥스트레이드(NXT) 대표가 동남아시아 출장 길에 올랐다. 한국의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를 알리고 해외 기관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가 넥스트레이드 거래물량을 모니터하는 상황에서 기관영업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번주 동남아 출장에 나섰다. 국내 시장에서 넥스트레이드의 입지를 알리고 투자 확대를 요청하기 위해서다.
김 대표는 싱가포르 기관투자자들을 만났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자본시장에서 대체투자와 주식 에쿼티 투자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싱가포르투자청(GIC)과 같은 곳이 대표적인 기관투자자다. 이들은 풍부한 자금과 장기 투자로 시장 안정성을 높이는 거래 주체다.
김 대표가 직접 세일즈에 나선 것은 넥스트레이드의 기관투자가 신통치 않기 때문이다. 대량·바스켓매매는 출범 이후 반년 동안 단 2건이었다. 대량·바스켓매매는 한 종목을 5000만원 이상 사들이거나 5종목을 2억원 이상 담고 당사자끼리 합의한 가격으로 거래하는 방식으로 주로 기관투자자들이 활용한다.
대량·바스켓매매는 넥스트레이드에서 지난 4월 30일(99만6408주)과 5월 20일(174만9222주) 등 이틀에 걸쳐 이뤄졌다. 거래종목은 'AJ네트웍스' 하나다.
이번 세일즈가 기관투자 확대로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기관들은 시스템과 서비스를 검증한 후 넥스트레이드에 진입할 계획이다. 기관들은 여전히 최적의 거래소를 찾아주는 자동주문전송(SOR) 시스템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 거액이 오가는 상황에서 시스템 오류는 대규모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 넥스트레이드는 일부 종목을 편출했다. 규정상 넥스트레이드는 한국거래소 거래량 대비 개별종목은 30%, 전체 거래량(최근 6개월간 일평균)은 15%를 초과할 수 없다. 이중 종목별 거래 한도 규정은 적용을 최대 1년 뒤로 미뤘다.
넥스트레이드 거래량은 지난 22일 대한조선·DB하이텍·세진중공업 등 코스피 11개 종목과 코스닥 55개 종목을 제외하고 가라앉았다. 해당일에 프리마켓(오전 8시~8시50분) 거래량은 3270만주로 전거래일 대비 44% 감소했다. 이어 메인마켓(오전 9시~오후 3시20분) 거래량은 14.9%, 애프터마켓(오후 3시30분~8시)은 12.8% 각각 줄었다.
넥스트레이드 관계자는 "김 대표의 동남아 방문은 한국의 대체거래소 시스템을 현지에 소개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특별한 의미를 담은 것은 아니고 기존에 잡아놓았던 영업 계획의 일환이다"고 밝혔다.
김경렬 기자 iam1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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