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12골’ 손흥민-부앙가 ‘흥부’ 듀오, 세인트루이스 정복 나선다 [MLS 와치]

김재민 2025. 9. 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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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에서 12골을 몰아친 '흥부' 듀오가 세인트루이스전에 나선다.

LAFC는 9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세인트루이스 시티를 상대로 '2025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3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산호세 어스퀘이크전에서 손흥민이 1골, 부앙가가 3골을 넣은 것을 시작으로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1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는 손흥민이 해트트릭, 부앙가가 1골 1도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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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3경기에서 12골을 몰아친 '흥부' 듀오가 세인트루이스전에 나선다.

LAFC는 9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세인트루이스 시티를 상대로 '2025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3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최근 LAFC의 공격력이 매섭다. 3경기 연속 4골을 넣었다. 최전방에서 호흡을 맞추는 손흥민, 데니스 부앙가 '흥부' 듀오의 속공 파괴력이 MLS를 뒤흔들고 있다. 산호세 어스퀘이크전에서 손흥민이 1골, 부앙가가 3골을 넣은 것을 시작으로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1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는 손흥민이 해트트릭, 부앙가가 1골 1도움을 남겼다. 이어 또 한 차례 솔트레이크와 만난 홈 경기에서는 손흥민이 1골 1도움, 부앙가가 해트트릭을 몰아쳤다.

손흥민과 부앙가 두 선수 모두 속도와 뒷공간 침투에 강점이 있는 공격수다. 빅리그 레벨에서도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던 공격수들이 동시 폭격하자 MLS 수비수들은 대처할 재간이 없었다.

다음 상대인 세인트루이스는 레알 솔트레이크보다 수비력이 더 좋지 않다. 세인트루이스는 31경기 52실점(경기당 1.68골)으로 서부지구 15개 팀 중 4번째로 실점이 많은 팀이다. 레알 솔트레이크가 '흥부' 듀오를 만나기 전까지 28경기 38실점(경기당 1.35골)이었는데, LAFC에 2경기 8실점을 내줬다. 해법을 찾지 못한다면 세인트루이스도 대량 실점을 각오해야 할 경기다.

서부지구 15개 팀 중 13위에 그치고 있는 세인트루이스는 최근 2연승을 포함해 3경기 무패 행진으로 분위기 반등에는 성공했다. 손흥민 정도의 유명 스타는 없지만 전성기에는 빅리그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다수 있다. 독일계 이민자가 많은 도시 특성이 반영돼 과거 독일 분데스리가 경험이 있는 선수가 많다. 티모 바움가르틀, 알프레도 모렐로스, 세드릭 토이헤르트 등이 있다. 골문을 지키는 로만 뷔어키는 빅클럽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주전 골키퍼였던 적도 있다.

또 코리안리거의 맞대결도 관심사다. 수원 삼성 출신으로 지난 9월 A매치 기간 홍명보호에도 합류했던 정상빈이 이번 시즌부터 세인트루이스에서 뛰고 있다. 이번 시즌은 리그 21경기(선발 8회)에 나서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자료사진=손흥민, 데니스 부앙가)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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