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신임 주교부 장관 임명…즉위 후 첫 주요 인사
배준우 기자 2025. 9. 27.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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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레오 14세는 자신의 교황 즉위로 공석이 된 교황청 주교부 장관에 이탈리아 출신 필리포 이안노네 대주교를 임명했다고 AP 통신이 전했습니다.
레오 14세는 2023년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주교부 장관으로 임명된 후 2년간 이 부서를 이끌어 왔습니다.
레오 14세는 주교부 장관을 새로 임명하면서도 주교부 내 2·3인자는 유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후 교황청의 모든 부서 장관은 형식적으로 직을 상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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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레오 14세
교황 레오 14세는 자신의 교황 즉위로 공석이 된 교황청 주교부 장관에 이탈리아 출신 필리포 이안노네 대주교를 임명했다고 AP 통신이 전했습니다.
레오 14세 즉위 후 약 5개월 만에 이뤄진 첫 주요 인사입니다.
교황청 주교부는 신임 주교 선발을 관리·감독하는 곳으로 교황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조직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습니다.
레오 14세는 2023년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주교부 장관으로 임명된 후 2년간 이 부서를 이끌어 왔습니다.
이안노네 대주교는 교황청 법률 사무소장으로서 교황청 최고 입법자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AP 통신은 레오 14세 본인이 교회법 전문가로서 교회 법제 개혁에 대한 구상을 갖고 있을 수 있으며, 이를 실행할 인물로 자신이 신뢰하는 인물을 배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레오 14세는 주교부 장관을 새로 임명하면서도 주교부 내 2·3인자는 유임했습니다.
사실상 본인이 장관으로 재직할 당시 진용을 유지한 셈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후 교황청의 모든 부서 장관은 형식적으로 직을 상실했습니다.
레오 14세는 이들을 잠정 유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배준우 기자 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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