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느와르 영화처럼…눈빛은 카리스마, 입술은 시니컬

서기찬 기자 2025. 9. 27.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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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느와르 영화 주인공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영애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이영애가 압도적인 분위기의 화보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5일, 이영애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특별한 멘트 없이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DAZED)'와 협업한 화보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영애는 기존의 단아한 이미지를 벗고, 마치 느와르 영화의 한 장면처럼 몽환적이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자연스럽게 길게 늘어뜨린 머리카락은 시니컬하게 흩날리고, 붉은색 섀도를 활용한 강렬한 메이크업으로 인상적인 변신을 꾀했다.

배우 이영애. /이영애 소셜미디어
배우 이영애. /이영애 소셜미디어
배우 이영애. /이영애 소셜미디어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유효한 수식어인 '산소 같은 여자'답게, 그녀는 맑고 투명한 피부 톤과 청량하면서도 슬픔이 깃든 눈빛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빛을 담지 않은 듯 깊은 눈과 차갑게 느껴질 만큼 여린 입매를 굳힌 모습은, 말없이 긴장감을 조성하는 스릴러 배우의 아우라를 연상케 했다.

누리꾼과 팬들 사이에는 '범죄의 미학'이라는 찬사가 나올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영애는 평소에도 명품 G 브랜드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홍보 모델로 유명하며, 최근에는 독특한 색감의 스타킹을 신은 패션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그녀의 파격적인 모습에 "치명적인 아름다움", "'친절한 금자씨' 또 찍어주면 좋겠다", "뱀파이어가 확실합니다" 등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이영애는 KBS2 새 드라마 '은수 좋은 날'에 출연하며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드라마에서 그녀는 미술 강사 겸 마약 판매상인 김영광과 협력하며 마약 판매책으로 거듭나는 주부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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