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손님 업어주고 마사지 해드려요"···남성 등산 동행 서비스 논란되자 결국

현수아 기자 2025. 9. 27.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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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명 등산 코스에서 남성이 여성 고객을 업고 산을 오르거나 마사지를 제공하는 '등반 동행 서비스'가 확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쓰촨성 어메이산에서 20대 남성 동행자가 치마 입은 여성 고객을 업고 등반하는 영상이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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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와 무관. 툴 제공=플라멜(AI 생성)
[서울경제]

중국 유명 등산 코스에서 남성이 여성 고객을 업고 산을 오르거나 마사지를 제공하는 '등반 동행 서비스'가 확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쓰촨성 어메이산에서 20대 남성 동행자가 치마 입은 여성 고객을 업고 등반하는 영상이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됐다.

GOEKD 서비스는 최근 2년간 중국 전역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며, 개인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동행자들이 어린이·여성·노인 등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서비스 내용은 짐 운반부터 정서적 지원, 지팡이·우비·의약품 제공, 드론 촬영, 정상 도달 메달 지원까지 포괄적이다. 비용은 난이도와 거리에 따라 500~1200위안(9만8000~23만6000원) 수준으로 책정된다.

서비스 운영자 양씨는 "고객 요청시에만 도움을 주며 대부분은 거리를 유지한다"고 해명했지만, 중국 변호사는 "서비스 범위와 허용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해발 3079m, 총 27㎞ 등산로를 가진 어메이산에는 현재 약 50명의 동행자가 활동 중이며, 관리위원회는 "공식 서비스가 아니라며 향후 관리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수아 기자 sunsh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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