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보기 없이 버디만 12개..황중곤 3타 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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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중곤이 KPGA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 5천만원)에서 3타 차 선두에 나섰다.
황중곤은 26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7330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공동 2위인 전가람과 이태훈, 임예택을 3타 차로 앞섰다.
대회 호스트인 최경주는 3타를 잃어 중간 합계 3오버파 147타로 공동 87위를 기록해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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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홀에서 드라이버 샷을 날리고 있는 황중곤. [사진=KPGA]](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7/ned/20250927015949276objz.jpg)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황중곤이 KPGA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 5천만원)에서 3타 차 선두에 나섰다.
황중곤은 26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7330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공동 2위인 전가람과 이태훈, 임예택을 3타 차로 앞섰다.
황중곤은 이로써 지난 2022년 7월 아시아드CC 부산오픈 우승 후 38개월여만에 투어 통산 4승에 도전하게 됐다. 프로데뷔를 일본에서 한 황중곤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4승을 거두기도 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황중곤은 13번 홀(파4)에서 4m 버디로 포문을 열었으며 16, 18번 홀의 징검다리 버디로 전반에 3타를 줄였다. 황중곤은 후반에는 6, 번 홀의 연속 버디에 이은 마지막 9번 홀(파5) 버디로 기분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황중곤은 이번 대회에서 이틀간 노보기 행진을 하며 버디만 12개를 잡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황중곤은 경기 후 “어제 좋았던 샷감이 이어졌다.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샷이 흔들렸는데 다행히 퍼트가 잘 도와줘서 오늘도 보기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만족한다”고 말했다.
황중곤은 이어 “목표는 우승이지만 여태까지 ‘우승을 해야겠다’ 생각하고 우승을 한 적이 없다”며 “어제도 6언더파 치고 난 후 ‘편하게 욕심부리지 말고 치자’는 생각으로 오늘 임했는데 똑같이 6타 줄였다. 똑같은 마음으로 준비하면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주 전 신한동해오픈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이태훈은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잡는 폭발적인 플레이로 8타를 줄여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전가람은 3타, 임예택은 4타를 각각 줄여 공동 2위로 3라운드를 맞게 됐다.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던 최승빈은 2타를 줄이는데 그쳐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김종학, 유송규와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강경남은 버디 3개에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로 단독 8위에 포진했다. 뒤를 이어 송민혁과 김우현이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9위다.
대회 호스트인 최경주는 3타를 잃어 중간 합계 3오버파 147타로 공동 87위를 기록해 컷 탈락했다. 버디 1개에 보기 4개로 3타를 잃은 최경주는 “그린이 어제보다 공을 세우는 것이 어려웠고 버디 기회도 별로 없었다. 전체적으로 무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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