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조선 기자재 납품 간소화 MOU’ 돌연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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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간의 조선 기자재 납품을 간소화하는 업무협약이 26일 미국 측의 요청으로 체결 직전에 돌연 연기됐다.
올 7월 한미 양국의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발표 후 한국에서 처음 체결될 뻔한 업무협약이 일시 중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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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문서 보완, 마스가 차질없어”
한미 간의 조선 기자재 납품을 간소화하는 업무협약이 26일 미국 측의 요청으로 체결 직전에 돌연 연기됐다. 올 7월 한미 양국의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발표 후 한국에서 처음 체결될 뻔한 업무협약이 일시 중단된 것이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에서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 미국선급협회(ABS),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등은 ‘조선 분야 표준·적합성 평가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미국 측이 “추가 사항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며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 ABS의 지정을 받은 국내 조선 기자재 시험기관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 조선 기자재가 미국 선박 인증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다만 산업부는 이번 업무협약 연기가 ‘MASGA 프로젝트’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연기는 문서에 담긴 표현의 모호함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라며 “연내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마스가는 오히려 미국 측이 원하는 사안으로,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김수현 기자 new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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