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86세 아내가 91세 남편 목 졸라 살해…"간병 지쳤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에서 86세의 아내가 91세 남편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아내는 경찰 조사에서 "간병에 지쳐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코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인정하며 "오랜 간병 생활에 지쳐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의 간병에 지쳐 함께 연탄불로 동반 자살을 시도했다고 진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일본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에서 지난 25일 86세의 아내가 91세 남편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용의자는 경찰조사에서 "간병에 지쳐 있었다"고 진술했다. (사진출처: NHK 캡처) 2025.09.26.](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7/newsis/20250927010136472cbrm.jpg)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일본에서 86세의 아내가 91세 남편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아내는 경찰 조사에서 "간병에 지쳐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일본 TV아사히에 따르면 자영업자인 요시하라 요코(86) 용의자는 전날 오전 가와사키시 가와사키구에 위치한 자택 맨션에서 남편 요시하라 키요시(91) 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거주 중인 큰딸이 장을 보고 귀가하던 중 침대에 쓰러져 있는 아버지를 발견하고 "아버지가 숨을 쉬지 않는다. 어머니가 '내가 목을 졸랐다'고 말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피해자의 목에는 넥타이가 감겨 있었으며,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요코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인정하며 "오랜 간병 생활에 지쳐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와 당시의 상황 등을 조사 중이다.
이번 사건처럼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일본에서는 고령의 가족을 오랜 기간 돌보다가 극단적인 선택에 이르는 '간병 살인'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지바현 이치노미야에서 92세 남성이 91세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당시 현장에는 연탄곤로가 있었으며 용의자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아내는 숨진 채 발견됐다.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의 간병에 지쳐 함께 연탄불로 동반 자살을 시도했다고 진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충주맨 후임 최지호 "김선태에 사기 당한 느낌"
- 이휘재, 눈물의 복귀 무대…"오랜만입니다"
- 故 설리 친오빠, BTS 저격…"공연할 곳이 없는 것도 아니고"
- "상간녀 된 거 같아" 신봉선, 김대희 아내 만났다
- 이재은 "이혼 후 폭식·우울증 겪어…가장 힘들었던 시기"
- 남진 "가수 반대한 아버지, 3개월 만에 쇼크사"
- 나나 "꾸준히 연애한다, 이상형은 세심한 사람"…채종석과 열애설 재점화
- "홍상수 유모차 밀고 있더라…아들은 훌쩍 커"
- "제정신인가" 비와이, 초등 성교육 두고 공개 비판
- 가수 현대화, 데뷔 한 달만 하반신 마비 사고 "목소리는 멈추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