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어 후계자’였던 ‘14억 대륙’ 중국 GK 류샤오쯔양, ‘손샤인’ 손흥민과 한솥밥 먹는다…바이에른 뮌헨 떠나 LA FC 리저브 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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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마누엘 노이어의 후계자로 불렸던 '14억 대륙' 중국의 희망 류샤오쯔양.
LA FC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LA FC2는 독일의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의 리저브 팀에서 류샤오쯔양을 영입했다"며 "재능 있는 골키퍼는 중국 U-21 대표 선수로 국제 무대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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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마누엘 노이어의 후계자로 불렸던 ‘14억 대륙’ 중국의 희망 류샤오쯔양. 그가 이제는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LA FC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LA FC2는 독일의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의 리저브 팀에서 류샤오쯔양을 영입했다”며 “재능 있는 골키퍼는 중국 U-21 대표 선수로 국제 무대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다”고 발표했다.
LA FC2는 리저브 팀이다. 류샤오쯔양은 MLS 넥스트 프로에서 뛸 예정이다.

한때 아르헨티나 매체 ‘TYC 스포츠’에 의해 ‘제2의 노이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 류샤오쯔양이다.
이 매체는 “뮌헨은 과거 잘 알려지지 않았던 (알폰소)데이비스를 영입,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지금의 데이비스는 뮌헨의 핵심 전력으로 성장했다. 이번에도 같은 사례를 기대하고 있다. 류샤오쯔양은 노이어의 잠재적인 후계자로 평가받는다. 그는 유스, 2군에서 출전 시간을 확보, 1군으로 들어가기 위한 단계를 밟게 된다”고 이야기했다.

노이어 후계자라는 평가와 달리 류샤오쯔양은 뮌헨에서 생존하지 못했다. LA FC2라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았으나 분명 기대치에 비해 성장하지 못한 건 명백한 사실. 그러나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여전히 희망을 드러냈다.
이 매체는 “류샤오쯔양이 뮌헨이라는 화려한 무대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위해 나아간다. 그는 뮌헨과 계약 후 수차례 임대 생활을 보냈고 다양한 전술 시스템 속에서 기량을 키웠다. 그의 기술적 퍼포먼스는 꾸준히 주목을 받았고 반사 신경, 선방 능력은 U-21 대회에서 증명됐다. 이는 분명 LA FC2에도 긍정적 전력 보강이 될 것으로 평가되는 부분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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