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선 젊을수록 틱톡이 뉴스 소비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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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플랫폼 틱톡이 미국에서 뉴스플랫폼 기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틱톡 이용자 중 절반 이상이 틱톡을 통해 정기적으로 뉴스 정보를 획득하고 있다.
틱톡의 경우 전체 이용자는 페이스북·유튜브보다 많지 않지만, 틱톡 이용자 중 '틱톡을 통해 정기적으로 뉴스 정보를 획득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55%에 달했다.
유튜브 이용자 중 유튜브에서 뉴스 정보를 획득하는 응답자는 41%로 틱톡·페이스북·X보다 비율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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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미디어 동향] 뉴스 위해 틱톡 찾는 미국 이용자 증가
한국에서 강세인 유튜브 뉴스 소비, 미국에선 페이스북보다 낮아
[미디어오늘 윤수현 기자]

숏폼 플랫폼 틱톡이 미국에서 뉴스플랫폼 기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틱톡 이용자 중 절반 이상이 틱톡을 통해 정기적으로 뉴스 정보를 획득하고 있다. 반면 유튜브에서 뉴스 정보를 얻는다는 유튜브 이용자는 41%로 틱톡·페이스북·X보다 낮았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지난 25일(현지시간)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미국 성인 53%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뉴스를 접한다고 밝혔다. 이용자 수가 많은 페이스북과 유튜브 이용률이 높게 나타났다. 정기적으로 뉴스 정보를 획득하는 SNS 서비스가 무엇인지 물은 결과 페이스북이 38%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유튜브 35%·인스타그램 20%·틱톡 20%·X 12%·레딧 9% 순으로 나타났다.
틱톡의 경우 전체 이용자는 페이스북·유튜브보다 많지 않지만, 틱톡 이용자 중 '틱톡을 통해 정기적으로 뉴스 정보를 획득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55%에 달했다. 틱톡 이용자가 틱톡을 주요 뉴스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18~29세 응답자 43%가 틱톡에서 뉴스를 접하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30~49세(25%), 50~64세(10%), 65세 이상(3%) 등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같은 응답은 줄어들었다.
페이스북·X·트루스소셜 등 텍스트 기반 SNS를 통한 뉴스 소비도 활발했다. 페이스북 이용자 53%, X 이용자 57%, 트루스소셜 이용자 55%가 이들 SNS를 통해 뉴스를 접하고 있었다. 퓨리서치센터는 “(X·트루스소셜 등) 일부 소셜미디어는 전체 이용자 수가 비교적 적음에도 많은 이용자들에게 뉴스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했다. 유튜브 이용자 중 유튜브에서 뉴스 정보를 획득하는 응답자는 41%로 틱톡·페이스북·X보다 비율이 낮았다.
이는 한국의 상황과 대비된다. 한국에선 유튜브가 주요 뉴스 소비 창구로 활용된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난 2월 공개한 '2024 소셜미디어 이용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셜미디어를 통해 뉴스를 접한 적 있다고 밝힌 이용자는 35.9%로 미국보다 낮았지만 유튜브를 통해 뉴스를 접하고 있다고 밝힌 응답자는 60.1%에 달했다.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다른 소셜미디어를 통한 뉴스 이용률은 10%를 넘지 못했다.
퓨리서치센터 조사는 지난 8월18일부터 같은달 24일까지 미국 성인 515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사항은 퓨리서치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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