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등판서 아쉬운 결과' 한화 류현진, 오스틴 홈런 1점에 막혀 10승 좌절

진병두 2025. 9. 2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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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8·한화)이 2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전에서 6이닝 7피안타 1실점 5탈삼진으로 역투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10승 달성에 실패했다.

올해 마지막 정규시즌 등판 가능성이 큰 경기에서 나선 류현진은 출발부터 흔들렸다.

류현진의 올 시즌 12번째 피홈런이었다.

현재 9승 7패인 류현진은 시즌 10승을 목표로 등판했지만 한화 타선이 6이닝 동안 단 1점도 뽑아내지 못하면서 승리 요건을 채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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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투하는 류현진.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류현진(38·한화)이 2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전에서 6이닝 7피안타 1실점 5탈삼진으로 역투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10승 달성에 실패했다.

올해 마지막 정규시즌 등판 가능성이 큰 경기에서 나선 류현진은 출발부터 흔들렸다. 1회초 홍창기와 오스틴 딘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1사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김현수의 유격수 직선타로 위기를 모면했다.

2·3·4회를 안정적으로 넘긴 류현진은 5회 구본혁의 출루와 박동원의 좌측 펜스 강타로 1사 2·3루 최대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147km·148km 직구로 박해민과 홍창기를 연속 처리하며 특유의 위기 관리 능력을 과시했다.

6회 오스틴에게 129km 체인지업을 홈런으로 얻어맞아 선제점을 내줬다. 류현진의 올 시즌 12번째 피홈런이었다. 이후 문성주·구본혁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2사 1·2루까지 갔지만 오지환을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해 추가 실점을 막았다.

현재 9승 7패인 류현진은 시즌 10승을 목표로 등판했지만 한화 타선이 6이닝 동안 단 1점도 뽑아내지 못하면서 승리 요건을 채우지 못했다. 호투에도 불구하고 무승부로 마운드를 내려온 베테랑 우완의 아쉬움이 깊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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