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설 80주년 해군 관함식…기동함대 ‘과시’
[KBS 부산] [앵커]
대한민국 해군 창설 80년을 맞아 오늘 부산에서 해군의 여섯 번째 관함식이 열렸습니다.
최신예 함정들이 기동하는 해상사열과 함께 화력 시범 등이 펼쳐져 철통같은 전투태세를 자랑했습니다.
전형서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해군 초계기가 발사한 섬광탄 80발로 위풍당당한 관함식이 시작됩니다.
해군과 육군의 최신형 헬기 등이 차례로 하늘을 가르고….
우리나라 최초의 이지스 구축함, 7천6백 톤급 세종대왕함이 바다 위로 위엄있는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 뒤를 따르는 호위함과 구축함이 기동함대의 위용을 뽐냅니다.
우리 손으로 만든 첫 호위함, 부산함이 등장하고, 해군 함정들이 건네는 대함 경례에 노병은 감회에 젖어 듭니다.
[강승식/부산시 금정구/예비역 해군 대령 : "짧은 기간에 해군 전력이 너무나 현대화, 조직화, 아주 잘 훈련된 모습을 보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쁘기 짝이 없었습니다."]
잠시 뒤 펼쳐진 대잠수함 작전.
음파로 적을 탐지하는 작전헬기와 해상 초계기의 합동 작전으로 단숨에 무력화합니다.
상륙함에서 발진한 무인기도 위력을 자랑했습니다.
AI가 조종하는 정찰기가 포착한 적 선박.
한 치의 오차 없는 함포 일제사격이 적을 파괴합니다.
[장도영/대령/해군 작전사령부 정훈실장 : "국민과 함께하는 강한 해군, 해양 강국을 위해 부여된 사명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해군 창설 80주년인 올해 해상사열과 훈련에는 함정 31대와 항공기 18대가 참가해 전력을 과시했습니다.
미국에서 사들인 낡은 초계함 한 척으로 출발한 대한민국 해군.
이제, 대양해군으로 성장해 우리 바다를 지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전형서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
전형서 기자 (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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