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방미 마치고 서울 도착…민생 점검·APEC 준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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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유엔 총회 일정을 마치고 26일 밤 귀국했다.
이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세계에 알리고,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공개토의를 주재했다.
이번 3박 5일간 순방의 주요 성과로는 △유엔 총회 기조연설서 'END(교류·관계정상화·비핵화)' 구상 선언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의장국으로서 AI를 주제로 한 공개토의 주도 △뉴욕거래소서 투자설명회 개최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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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지난 22일 오전 뉴욕 도착 직후 래리 핑크 세계경제포럼 의장 겸 블랙록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했다. 12조 5000억 달러(약 1경 7000조 원) 규모를 운용하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측과 우리 정부는 이 대통령과 면담을 계기로 AI·에너지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23일에는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0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 구상으로 ‘E·N·D 이니셔티브’를 선언했다. ‘교류(Exchange), 관계 정상화(Normalization), 비핵화(Denuclearization)’의 첫 알파벳을 딴 ‘END’는 한반도에서 적대와 대결의 시대를 ‘종식(END)’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4일에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공개 토의를 주재하며 ‘AI(인공지능)와 국제평화·안보’를 주제로 회의를 이끌었다.
유엔총회 일정 마지막 날인 25일엔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한국경제설명회(IR) 투자 서밋’에 참석해 한국 정부의 자본시장 발전 및 혁신 노력을 소개하고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통해 지정학적 리스크를 해소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또 내달 추석 연휴를 앞두고 민생을 점검하는 한편, 정부조직법 개정과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 등을 둘러싼 여야 간 극한 대치 상황을 푸는 것도 관건으로 꼽힌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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