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강민, 최종 9위로 '보플2' 탈락 "제 인생은 아직 많이 남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베리베리 유강민이 '보이즈 2 플래닛'에서 아쉽게 탈락한 가운데, 출연 소감을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강민의 '보이즈 2 플래닛' 네 컷 사진과 자필 소감문이 담겼다.
한편, 유강민은 지난 25일 종영한 엠넷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에서 최종 9위를 기록하며 재데뷔에 실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한수지 기자] 그룹 베리베리 유강민이 '보이즈 2 플래닛'에서 아쉽게 탈락한 가운데, 출연 소감을 밝혔다.
26일 유강민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감사합니다아"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강민의 '보이즈 2 플래닛' 네 컷 사진과 자필 소감문이 담겼다.
자필 편지에서 유강민은 "4개월의 긴 여정이 끝이 났다. 참 힘들었던 하루하루였지만 너무 좋은 사람들과 멋진 방송한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며 "저를 응원하면서 힘들고 지치실 때도 있었을 텐데 부족한 저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사랑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그는 "경연을 준비할 때마다 여러분의 응원을 보며 더 움직이고 땀 흘리며 이 악물고 무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보이즈 2 플래닛'은 끝났지만, 제 인생은 아직 너무 많이 남았다. 이 인생을 전부 여러분을 위해 멋진 사람, 멋진 아이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유강민은 '보이즈 2 플래닛'의 160명의 참가자들에게도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처음 소평을 할 때부터 아니 준비할 때부터 오기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희 베리베리가 6년을 하면서 저희도 모르게 사라진 뜨거운 낭만, 그 마음가짐들이 다시 불타오르더라. 처음으로 무대에 서는 거라 떨면서도 심장 터질 듯이 기대하고 각오하던 그 눈빛, 몸짓들. 그 무대에 모든 걸 쏟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한 모습들. 그 덕분에 저도 더 진심이 되었고, 먼저 탈락한 참가자들한테 부끄럽지 않고자 최선을 다했다. 이제가 시작이라고 해도 늦지 않은 나이니까 좌절하고 굴복하지 말고 후회 없이 빛나봅시다"라고 응원했다.

'보이즈 2 플래닛' 제작진들에게는 "재밌는 방송, 멋진 무대를 만들기 위해 저희보다 덜 자고 더 많이 움직이느라 정말 너무 수고 많으셨다. 덕분에 너무 편하게 행복하게 촬영했다. (사실 몸이 지금 부서질 것 같지만)"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마지막으로 베리베리 멤버들에 대한 멘트로 잊지 않았다. 유승민은 "우리 멤버 형들 지금도 옆에 있긴 한데, 정말 날 응원하는 게 얼마나 복잡한 감정이었을지 너무 잘 알겠어서 감동이었다"며 "진심으로 나의 또 다른 시작을 응원해줘서 고맙고, 나 다시 돌아왔으니까 베리베리 파이팅 해봅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본 팬들은 "사랑받기에 너무도 충분한 자격이 있다는 걸 잊지마 강민아 진짜 고생 많았다 함께 빛나는 사람이 되어보자 우리 모두" "강민아, 정말 고생 많았어. 3개월 동안 한 번도 실망시킨 적 없이 응원했어. 정말 고생 많았어. 우리 모두 다 알아! 베리베리 멤버들이 따뜻한 포옹을 보낼게" "정말 고생 많았어 민아!! 앞으로는 우는 일이 없이 행복하자! 민아 화이팅이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유강민은 지난 25일 종영한 엠넷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에서 최종 9위를 기록하며 재데뷔에 실패했다. 이날 발표된 최종 데뷔조 멤버는 1위 이상원, 2위 조우안신, 3위 허씬롱, 4위 김건우, 5위 장지아하오, 6위 이리오, 7위 정상현, 8위 김준서다. 이들은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이라는 이름으로 데뷔 예정이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유강민 SNS, Mnet '보이즈 2 플래닛'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청률 34% 넘을까… '꽃미남 3인방→꽃거지' 만들었다는 한국 드라마
- '시청률 38.8→1.9%' 대참사… 캐스팅 황금 조합인데 1% 굴욕 맛본 韓 드라마
- "촬영 후 정신병원 입원"…미치도록 지독한 '19금' 걸작, 44년 만에 돌아온다
- '시청률 9.9%'… OTT 경쟁서도 살아남은 韓 드라마, 종영 후에도 화제성↑
- '제작비 2억→하루 만에 3억'…손익분기점 가뿐히 넘더니 '평점 8.18' 찍은 한국 영화
- 캐스팅 악재→초대박…단 2회 남기고 '시청률 3배' 급등한 韓 드라마
- '폭군의 셰프' 제쳤다… 4회 만에 시청률 9.7% '1위' 찍어버린 韓 드라마
- 2025년 사전 예매량 '1위'한 韓 영화…드디어 개봉 D-1 '극장가 활활'
- 한국서 1% 굴욕 맛봤는데… 입소문 타더니 '글로벌 차트' 씹어먹은 드라마
- 파격 소재+고수위 베드신→한국 '청불' 드라마, 유료 가입자수 3배 폭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