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정관장 꺾고 KOVO컵 4강 막차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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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막차로 KOVO컵 4강에 합류했다.
도로공사는 26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과의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B조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1 16-25 25-22 25-21)로 이겼다.
지난 24일 IBK기업은행에 1-3으로 졌던 도로공사는 정관장을 잡고 1승1패를 기록, B조 2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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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막차로 KOVO컵 4강에 합류했다.
도로공사는 26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과의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B조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1 16-25 25-22 25-21)로 이겼다.
지난 24일 IBK기업은행에 1-3으로 졌던 도로공사는 정관장을 잡고 1승1패를 기록, B조 2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기업은행이 2승으로 일찌감치 4강에 진출했고, 정관장은 2패로 탈락했다.
국제배구연맹(FIVB)의 제동으로 B조에 편성된 초청팀 득지앙(베트남)의 출전이 무산됐다. 이에 B조는 기업은행, 도로공사, 정관장 등 3개 팀이 한 차례씩 맞붙어 상위 두 팀이 4강에 오른다.
이로써 KOVO컵 4강 대진도 완성됐다. B조 2위 도로공사는 27일 오후 1시30분 A조 1위 GS칼텍스와 맞붙고, B조 1위 기업은행은 같은 날 오후 4시 A조 2위 현대건설과 격돌한다.
도로공사는 이날 1세트에서 접전 끝에 웃었다. 20-20으로 맞선 상황에서 강소휘의 퀵오픈과 상대 범실로 균형을 깼다. 한 점을 내줬지만 이후 내리 3점을 따내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서는 정관장의 반격에 고전, 16-25로 밀렸고 세트 스코어 1-1 동점이 됐다.
승부처는 3세트였다. 도로공사는 23-16으로 크게 앞서다가 내리 4점을 허용했다. 김세빈이 이선우의 퀵오픈을 막아내 24점에 도달, 흐름을 끊었다. 정관장에 다시 2점을 내줬지만, 배유나가 공격을 성공시켜 세트 스코어 2-1로 앞서갔다.
기세를 높인 도로공사는 4세트에서 정관장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따냈다. 23-21에서 김세인과 황연주가 연이어 득점을 올려 경기를 끝냈다.
도로공사는 김세인(17점), 강소휘(16점), 황연주(14점), 김세빈(13점), 배유나(12점) 등 5명의 선수가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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