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마크롱 회담 취소, 트럼프 145개국 환영만찬 불참…李 유엔서 왕따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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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김대중)계 보수' 장성민 국민의힘 전 의원(경기 안산갑 당협위원장)이 26일 제80회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저개발 국가 수준의 외교를 하고 있는지, 국익이 침몰하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다"고 맹비난했다.
그러나 장성민 전 의원은 "동맹국가와의 외교도 이렇게 왕따를 당하고 있는데, 다른 국가와의 외교 관계는 어떻겠느냐"며 "대한민국이 세계 국력 종합 6~7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국력 수준에 맞지 않는 그야말로 제3세계의 한 130위 저개발국가 수준 외교를 하고 있는지, 국익이 침몰하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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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김대중)계 보수’ 장성민 국민의힘 전 의원(경기 안산갑 당협위원장)이 26일 제80회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저개발 국가 수준의 외교를 하고 있는지, 국익이 침몰하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다”고 맹비난했다.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참모로 외교현안에 깊이 관여했던 장성민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유튜브·틱톡 등에 게재한 쇼츠(3분 이내 영상)를 통해 “프랑스와의 정상회담(당초 뉴욕 현지시간 24일 예정)이 마크롱 대통령의 일방적인 취소로 캔슬(취소)됐다고 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미팅도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더 기가 막힌 건 유엔(UN·국제연합)이란 곳은 세계외교의 중심축이다. 외교의 본거지인데 이 대통령은 여기서 지금 ‘왕따’를 당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3일(현지시간) 주재한 비공개 환영만찬 불참도 거론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대표 연설을 끝내고 나서 유엔 근처 호텔에서 145개 국가 대표들을 초청해 환영 만찬식을 가졌다. 아주 문전성시를 이뤘다는데 여기에 미국의 최고 혈맹국가이자 우방·동맹국가인 대한민국의 대통령 이재명은 불참했다. 초청받지 못한 것 같다. 그야말로 왕따를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미국 내 싱크탱크 및 외교안보 오피니언 리더들과 별도 만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에선 전날(25일) ‘트럼프 대통령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곧 만나게 될 것이고, 10초 남짓한 만남을 갖는 것보다 현지 인사들과의 일정을 소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봤다’는 취지의 설명이 나왔다.
그러나 장성민 전 의원은 “동맹국가와의 외교도 이렇게 왕따를 당하고 있는데, 다른 국가와의 외교 관계는 어떻겠느냐”며 “대한민국이 세계 국력 종합 6~7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국력 수준에 맞지 않는 그야말로 제3세계의 한 130위 저개발국가 수준 외교를 하고 있는지, 국익이 침몰하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다”고 꼬집었다.
그는 “유엔은 약육강식의 본무대이지만 우리가 잘만 활용하면 국익 소통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국부를 증진할 수 있는 실용의 외교의 세계 중심축”이라며 “그런데 이 대통령은 완벽히 왕따당하고 있다. 참 국격이 침몰하는 순간이다. 뭐하러 돌아다니는지 모르겠다”고 힐난했다.
한기호 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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