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2위 확정’ 연세대, 중앙대 최다 39점 차 패배 안기다

서울/이재범 2025. 9. 2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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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가 2022년부터 4년 연속 2위를 차지했다.

연세대는 중앙대에게 1쿼터부터 두 자리 점수 차이로 끌려간 적이 3번 있지만, 반대로 두 자리 점수 차이로 앞선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결국 내외곽 모두 중앙대에게 우위를 점한 연세대는 한 때 45점 차이(96-51)까지 앞선 끝에 39점 차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연세대는 중앙대에게 팀 최다 점수 차 패배라는 굴욕을 안기며 MBC배 결승 패배를 되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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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이재범 기자] 연세대가 2022년부터 4년 연속 2위를 차지했다. 2위를 넘보던 중앙대에게 팀 최다인 39점 차 패배를 안겼다.

연세대는 26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 경기에서 중앙대를 96-57로 물리쳤다.

3연패에서 벗어난 연세대는 12승 3패를 기록해 남은 1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2위를 확정했다. 연세대의 마지막 상대는 조선대다. 패할 가능성이 아예 없다. 만약 져서 성균관대와 동률을 이뤄도 승자승(77-67 승) 원칙에 따라 2위를 유지한다.

연세대는 국내무대 경기 기준 5연패 중이었다. 이 연패의 시작이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 중앙대와 결승이었다. 82-84로 졌다.

2학기부터 재개된 대학농구리그에서 고려대, 단국대, 동국대에게 무릎을 꿇었다. 여기에 고려대와 정기전에서도 고개를 숙였다.

한 번 더 중앙대에게 진다고 해도 2위 수성이 가능했지만, MBC배 결승에서 패한 아쉬움을 씻고 연패에서 벗어나야 플레이오프에서 선전을 바랄 수 있었다.

연세대는 연패를 끊기 위해 경기 시작부터 집중력을 발휘했다. 이에 반해 중앙대는 오히려 어수선했다. 아무리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고 해도 연세대는 연세대다.

연세대는 대학농구리그 정규리그 기준 중앙대와 21번 맞붙어 15승 6패를 기록했다.

연세대는 중앙대에게 1쿼터부터 두 자리 점수 차이로 끌려간 적이 3번 있지만, 반대로 두 자리 점수 차이로 앞선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이날은 달랐다. 2점슛 8개를 모두 성공하는 등 28-16, 12점 차이로 1쿼터를 마쳤다.

연세대는 최근 10년 동안 1쿼터에서 12점 우위를 점한 6경기에서 모두 두 자리 점수 차이로 승리했다.

이날도 이전 경기처럼 흘러갔다. 물론 3쿼터 한 때 중앙대에게 흐름을 내주는 듯 했지만, 작전시간으로 중앙대의 상승세를 끊은 뒤 완벽하게 경기 주도권을 장악했다.

결국 내외곽 모두 중앙대에게 우위를 점한 연세대는 한 때 45점 차이(96-51)까지 앞선 끝에 39점 차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중앙대의 대학농구리그 최다 점수 차 패배는 2014년 5월 8일 고려대와 경기에서 나온 38점(66-104)이었다.

연세대는 중앙대에게 팀 최다 점수 차 패배라는 굴욕을 안기며 MBC배 결승 패배를 되돌려줬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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