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감, 사생활은 어떻게 하나?”···‘샴쌍둥이’ 자매 중 언니와 결혼한 남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코네티컷에 거주하고 있는 '샴쌍둥이' 카르멘과 루피타 안드라데(25) 자매 중 언니 카르멘이 지난해 결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 몸을 공유하는 상황에서 두 사람이 어떻게 사적인 영역을 조율해 나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언니 카르멘과 남편 데이니얼은 성관계를 비롯해 친밀한 관계를 가질 때 여동생 루피타를 존중하는 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대화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코네티컷에 거주하고 있는 ‘샴쌍둥이’ 카르멘과 루피타 안드라데(25) 자매 중 언니 카르멘이 지난해 결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 몸을 공유하는 상황에서 두 사람이 어떻게 사적인 영역을 조율해 나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외신 등에 따르면 멕시코 출신의 이들 자매는 몸통 부근이 이어져 있으며, 갈비뼈 일부, 순환계·소화계·생식계의 일부를 공유하고 있다. 아울러 각자 심장, 폐, 위를 가지고 있다.
언니 카르멘은 2020년 데이팅 앱을 통해 만난 데이니얼 맥코맥(28)이라는 남성과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는데,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들은 ‘자매가 동시에 성관계를 가진다’는 왜곡된 시선과 편견에 고통 받아왔다.
이와 관련해 언니 카르멘과 남편 데이니얼은 성관계를 비롯해 친밀한 관계를 가질 때 여동생 루피타를 존중하는 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대화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밝혔다. 카르멘은 동생이 어떤 행동이나 대화 주제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동생의 편안한 수준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동생 루피타 또한 “나는 헤드폰과 휴대전화가 있어. 상관 없어”라며 불편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이어폰을 끼고 자기 할 일을 한다고 밝혔다.
카르멘은 자신과 남편이 함께 보내는 시간에 죄책감을 느끼는 일이 가끔 있지만, 루피타를 위해 건강한 균형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기울인다고 했다. 카르멘은 “관계에서는 항상 애정 표현을 해야 한다는 사회적 기대가 있다. 하지만 우리에겐 대부분 농담만 한다”고 덧붙였다.
팬들이 사생활에 지나치게 관심을 갖는 것에 대해 카르멘은 “왜 내 사생활을 알아야만 우리를 인간적으로 봐주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남편 데이니얼 역시 “사람들은 성에 집착한다. 하지만 그것은 전혀 여러분과 상관없는 일”이라고 했다.
루피타에게는 그런 질문이 또 다른 방식으로 상처가 된다. 루피타는 “(형부인) 데이비드를 사랑하느냐는 질문은 듣기 싫다. 난 그를 형부로서 사랑해. 그게 전부다”라고 설명했다.
카르멘은 과거 자신이 돈을 벌고 남편은 그녀를 이용하다 떠날 것이라는 등의 루머에 대해 “내가 가진 돈은 없다”라며 웃었다.
이들 자매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25만 명을 넘고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많아, 많은 사람들이 이들 자매가 SNS을 통해 큰 돈을 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카르멘은 여전히 주당 50시간 이상 근무하며 생활비와 예상치 못한 지출을 감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카르멘은 결혼에 대해 “우리가 결혼했다”고 분명히 밝히면서도, “루피타는 결혼하지 않았다” “그녀는 결혼하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장병철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부남 직원과 러브호텔 10번 넘게 간 女시장님 “상담하려고”
- 남극 기지 텐트서 동료 과학자 성폭행…유죄 선고
- 트럼프 ‘한국, 돈 먼저 내라’ 러트닉 “5500억달러 될 수도”… 한국 관세협상 ‘험로’
- [속보]전유성, 폐기흉 악화로 별세…향년 76세
- 교장실서 250회 걸쳐 초등생 10명 성추행한 교장, 아이들이 증거 모았다
- [속보]尹 짧은 흰머리에 수척, 가슴엔 수용번호…85일 만에 법원 출석
- “호남에선 불 안나나” 발언 논란…조국혁신당 등 영남산불특별법 기권하자 항의하는 취지
- [속보]트럼프 “한국의 대미 투자 3500억 달러, 그것은 선불”
- 대장동 아파트 있는 李 참모 누구?…대통령 참모진 첫재산 공개
- [속보]트럼프 “10월 1일부터 美에 공장건설 기업외 의약품에 100% 관세 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