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음저협, 고위직 비위 정황에 후속 조치

이기은 기자 2025. 9. 26. 2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고위직의 비위 사실이 드러났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는 19일 "최근 사무처 고위직원의 중대한 비위 사실을 포착했다"며 "해당 직원에 대해 보직해임·대기발령 조치를 내렸다"고 전했다.

해당 직원은 외부에 별도 법인을 설립한 뒤 협회와 특정 업체 사이 계약을 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음저협은 사실 관계 등을 면밀히 조사 중이며, 향후 민형사 등 후속 조치도 취한다는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고위직의 비위 사실이 드러났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는 19일 "최근 사무처 고위직원의 중대한 비위 사실을 포착했다"며 "해당 직원에 대해 보직해임·대기발령 조치를 내렸다"고 전했다.

해당 직원은 외부에 별도 법인을 설립한 뒤 협회와 특정 업체 사이 계약을 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과정에서 해당 업체를 통해 금전적 이익을 얻으려는 정황도 포착됐다.

이에 음저협은 사실 관계 등을 면밀히 조사 중이며, 향후 민형사 등 후속 조치도 취한다는 방침이다.

음저협 추가열 회장은 "이번 사태로 회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최대한 신속하고 공정한 조사를 통해 사건의 전모를 명확히 밝히고, 다시는 이와 같은 우려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