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 산적한데…전북 타운홀 미팅은 언제?
[KBS 전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전국을 돌며 지역 주민과 대화하는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시급한 현안이 산적해 있지만 전북의 순서는 좀처럼 돌아오지 않아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달 초 강원도를 찾아 주민과의 만남, '타운홀 미팅'을 치른 이재명 대통령.
특별한 보상을 하겠다는 말을 시작으로 규제 완화와 문화·관광, 철도망 개발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며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지난 12일/강원 춘천 : "강원도 산다는 게 억울하지 않게, 접경지역 근처라는 사실이 아주 악성 운명이라고 생각되지 않게, 우리 정부에서 각별한 배려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6월 광주를 시작해 이미 4개 시도를 돌며 치른 타운홀 미팅.
전북 차례는 아직 오지 않고 있습니다.
새만금 공항 기본 계획 취소 판결과 전주 올림픽의 국정 과제 누락, 완주-전주 통합 차질 등 당면 과제들이 쌓여 있어 시급성과 수요는 여느 지역 못지않습니다.
전북도는 시기를 앞당겨 잡겠다고 밝혔지만, 어디까지나 희망 사항일 뿐입니다.
대통령실이 어떠한 답도 내놓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북도청 관계자/음성변조 : "저희가 뭔가 동향이 잡히면 말씀드릴 수가 있는데 아직까지는 그런 게 없어서..."]
한편에선 타운홀 미팅에 대한 지나친 기대를 경계합니다.
새만금 공항의 경우 사법부 판결로 행정부의 한계가 분명하고, 시군 통합은 주민 의사가 우선하는 상황에 정부의 역할이 제한적입니다.
사실상 해법을 내놓지 못할 현안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대통령과 직접 대화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의제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는 만큼, 자리를 서둘러 마련해 정부의 의지를 확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이지현 기자 (id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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