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3500억불 선불’ 트럼프 발언에 “평가 적절치 않아”

최아영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cay@mk.co.kr) 2025. 9. 2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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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대미 투자금 3500억달러에 대해 '선불'이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타국 정상의 발언이라 평가하기는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한미 무역 합의에 따라 한국이 미국에 투자할 금액이 3500억달러(493조원)라는 점을 재확인하면서 "그것은 선불(up front)"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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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사진 =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2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대미 투자금 3500억달러에 대해 ‘선불’이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타국 정상의 발언이라 평가하기는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한민국 정부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해서 관세 협상을 진행 중”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캐시플로우(Cash flow), 대미 투자의 방향성과 성격에 대해서는 아직은 언급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한국에 대미 투자를 더 늘리라고 압박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특별히 입장을 밝힐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한미 무역 합의에 따라 한국이 미국에 투자할 금액이 3500억달러(493조원)라는 점을 재확인하면서 “그것은 선불(up front)”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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