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간 투병…200만 인플루언서, 14세 나이로 세상 떠났다 [할리웃통신]

신윤지 2025. 9. 2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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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위스콘신주 출신 14세 인플루언서 주자 베인(Zuza Beine)이 오랜 투병 끝에 눈을 감았다.

26일(현지시간) 외신 매체 오락성문(娛樂星聞)에 따르면, 베인은 세 살 때부터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앓아왔으며 11년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베인은 세상을 떠나기 며칠 전에도 자신의 상태를 전했다.

유족은 지난 23일 성명을 통해 "베인이 전날 아침에 우리를 떠났다"며 "14년 중 11년을 병과 싸우며 살았지만 누구보다 충만하고 감사한 삶을 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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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윤지 기자] 미국 위스콘신주 출신 14세 인플루언서 주자 베인(Zuza Beine)이 오랜 투병 끝에 눈을 감았다.

26일(현지시간) 외신 매체 오락성문(娛樂星聞)에 따르면, 베인은 세 살 때부터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앓아왔으며 11년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베인은 긴 투병 생활을 이어가면서도 꾸준히 개인 계정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기록했다. 그는 2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들과 치료 과정을 공유하며 힘든 순간 속에서도 밝고 낙관적인 태도를 보여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특히 'GRWM(Get Ready With Me)' 콘텐츠에서는 환자의 모습뿐 아니라, 평범한 소녀로서의 소소한 일상까지 솔직하게 담아내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상징적인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베인은 세상을 떠나기 며칠 전에도 자신의 상태를 전했다. 그는 "몸이 너무 아파 진통제를 복용하고 있다"며 힘든 상황을 알렸다. 다음날에는 "거의 걷기 힘들 정도"라며 고통을 솔직히 털어놨다.

유족은 지난 23일 성명을 통해 "베인이 전날 아침에 우리를 떠났다"며 "14년 중 11년을 병과 싸우며 살았지만 누구보다 충만하고 감사한 삶을 살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가 가장 원했던 것은 평범하고 건강한 아이로 살아가는 것이었지만, 베인의 삶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용기를 내 최선을 다해 살았다는 점에서 더욱 빛났다"고 덧붙였다.

베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고 그의 계정에는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은 "편히 쉬길 바란다. 아름다운 영혼이여", "너무 일찍 떠나 안타깝다", "당신은 용감했고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줬다" 등 애도의 메시지를 남겼다.

짧은 생을 살았지만 병마 앞에서도 꺾이지 않았던 베인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용기의 상징으로 오래 남을 것이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Zuza Be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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