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싱가포르에 중간지주사 설립…조선 해외사업 통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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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는 싱가포르에 중간지주사 'HD현대아시아홀딩스'를 설립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지분 취득을 위해 현금 1억6천570만달러(약 2천340억 원)와 HD현대베트남조선 지분 10%, HD현대중공업필리핀 지분 100%를 출자해 HD현대아시아홀딩스 지분 60%를 확보했습니다.
2대 주주인 HD현대중공업은 약 1억8천만 달러(약 2천546억 원)를 투입해 지분 31.07%를, HD현대미포는 보유 중인 HD현대베트남조선 지분 55%를 현물 출자해 8.93%를 각각 취득했습니다.
이번 출자를 통해 HD현대아시아홀딩스는 5억5천만 달러(약 7천8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HD현대는 "HD현대아시아홀딩스가 해외사업 운영 체계를 통합해 의사결정을 간소화하고 재투자 효율을 높이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HD한국조선해양은 통합 HD현대중공업과 함께 조선 부문 해외사업을 담당하는 투자법인을 설립할 계획입니다.
싱가포르에 올해 12월 출범할 예정인 이 법인은 HD현대베트남조선과 HD현대중공업필리핀, HD현대비나(가칭) 등 해외 생산거점을 관리하고 신규 야드 발굴과 사업 협력을 총괄하게 됩니다.
HD현대는 해외 생산기지를 활용해 벌크선·탱커 등 일반 상선 시장 점유율을 회복하고, 조선 부문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의사결정 프로세스의 효율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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