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날 것 같다” 오현규, 슈투트가르트 때문에 좌절→감격의 결승골 작렬…최근 부진 벗어나 반전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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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24·헹크)가 마침내 침묵을 깼다.
이날 득점을 오현규는 오랜만에 골맛을 봤다.
오현규가 이 경기 전까지 소속팀에서 마지막으로 득점한 건 지난달 22일 레흐 포즈난과 UEL 플레이오프 1차전이었다.
앞서 오현규는 슈투트가르트 이적을 앞뒀지만, 슈투트가르트의 일방적인 변심으로 이적을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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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오현규(24·헹크)가 마침내 침묵을 깼다. 오랜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헹크는 26일(한국 시각)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있는 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 레인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승골 주인공은 오현규였다.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오현규는 경기 내내 레인저스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추가시간 7분 페널티 킥 실축으로 아쉬움을 샀지만, 후반전 이를 만회했다. 후반 10분 오현규는 오프더볼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진 틈을 공략한 후,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득점 후 오현규는 설움을 풀듯이 유니폼을 벗어 자신의 이름을 지목했다. 오현규는 이후 한 번 더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 판독(VAR)으로 득점이 취소됐다. 제 역할을 해낸 그는 후반 35분 유세프 아라비(22)와 교체되어 나갔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오현규에게 평점 7.7점을 줬다. 팀 동료인 브라이언 헤이넌(28) 다음으로 높은 평점이었다. 오현규는 레인저스를 상대로 득점 1회, 슈팅 7회, 기회 창출 1회, 드리블 성공 1회, 지상 볼 경합 성공 3회 등을 기록했다.
이날 득점을 오현규는 오랜만에 골맛을 봤다. 오현규가 이 경기 전까지 소속팀에서 마지막으로 득점한 건 지난달 22일 레흐 포즈난과 UEL 플레이오프 1차전이었다. 국가대표팀 경기에서는 득점이 있었으나, 소속팀에서는 침묵이 길어졌다. 이번 경기 득점이 주는 의미가 더 클 수밖에 없다.


비단 득점 침묵을 끝낸 거 외에도 다른 의미도 있다. 앞서 오현규는 슈투트가르트 이적을 앞뒀지만, 슈투트가르트의 일방적인 변심으로 이적을 이루지 못했다. 오현규는 독일에서 다시 벨기에로 와야 했다.
경기 후 벨기에 매체 ‘HLN’과 인터뷰를 진행한 오현규는 “전반전은 너무 힘들었다. 그래도 득점할 거라는 확신이 있었고, 동료들에게 감사할 뿐이다”라며 “골을 넣으니 모든 감정이 나왔다. 지금도 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오현규는 “슈투트가르트 이적 문제가 아직도 마음속에 남았다. 더군다나 전 셀틱 출신인데, 레인저스를 상대로 득점한 건 굉장히 특별한 일이다”라며 “감독님이 옐로카드 때문에 벌금 내라고 한다면 얼마든지 내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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