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 멜라니아와 친교 기회 놓쳤다' 기사 삭제한 중앙일보…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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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가 김혜경 영부인이 미국의 멜라니아 트럼프 영부인과 친교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고 보도한 후 해당 기사를 삭제했다. 중앙일보>
<중앙일보> 는 25일자 지면 기사 "멜라니아 옆 비어 있던 '한국' 자리', 좋은 외교기회였는데 아쉬워' 지적도"라는 제목의 워싱턴발 기사를 통해 "멜라니아 여사 오른쪽 옆에 있는 '한국'이라는 표식이 붙은 빈 의자가 카메라에 함께 잡혔다. 김혜경 여사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추정된다"고 보도하면서 김혜경 영부인이 미국 영부인과 '친교 기회를 놓쳤다'는 취지의 외교가 반응을 전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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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가 김혜경 영부인이 미국의 멜라니아 트럼프 영부인과 친교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고 보도한 후 해당 기사를 삭제했다.
<중앙일보>는 25일자 지면 기사 "멜라니아 옆 비어 있던 '한국' 자리', 좋은 외교기회였는데 아쉬워' 지적도"라는 제목의 워싱턴발 기사를 통해 "멜라니아 여사 오른쪽 옆에 있는 '한국'이라는 표식이 붙은 빈 의자가 카메라에 함께 잡혔다. 김혜경 여사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추정된다"고 보도하면서 김혜경 영부인이 미국 영부인과 '친교 기회를 놓쳤다'는 취지의 외교가 반응을 전했다.
이 매체는 "각국 정상의 배우자들은 유엔총회 연설 자리에 함께하는 것이 관례"라며 "멜라니아 여사 옆에 배치된 김 여사의 좌석과 관련해 외교가에선 '개인적인 친분을 중시하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여사 외교를 시도해볼 기회를 놓쳤다'는 아쉬움이 나온다"고 썼다.
이 매체는 그러나 다음 날인 26일자 2면에 '바로잡습니다'라는 제목의 정정보도를 통해 해당 기사를 철회했다.
이 매체는 "김혜경 여사가 유엔총회 회의장에 참석하지 않아 멜라니아 미국 영부인과의 옆좌석에 배정됨으로써 친교를 다질 수 있는 외교 기회를 놓쳐 아쉽다고 지적했으나, 김 여사는 멜라니아 주최 리셉션 등의 현지 일정들을 준비하고 참여하느라 총회 회의장에 참석할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이 매체는 "김 여사는 다른 나라 정상 배우자들과 외교 활동을 벌였으며, 해당 기사는 이 같은 당시 상황을 종합적으로 담지 못했기에 바로잡는다"고 했다.
김혜경 영부인은 멜라니아 영부인이 주최한 리셉션에 서 베트남, 호주, 캐나다, 튀르키예 등 여러 국가 정상의 영부인들과 교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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