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이홍렬부터 안영미·윤영미까지…故전유성 향한 애도물결 계속

전유성은 25일 오후 9시 5분경 폐기흉 재발로 투병하던 중 전북대학교 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향년 76세.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개그계는 물론이고 연예계와 대중의 추모 물결이 계속되고 있다. 장례는 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지고 있다. 또한 KBS 2TV '개그콘서트' 후배들이 개그계 대부인 故 전유성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할 예정이다.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 김학래를 비롯해 이홍렬, 최양락-팽현숙 부부, 심형래, 신봉선, 오나미, 김경아, 이정수, 이경실, 임하룡, 유재석, 지석진, 김준호-김지민 부부 등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윤영미는 SNS를 통해 “전유성 선생님 어떡해요. 제게 다정한 아저씨셨던 전유성 선배님”라며 “오래전 지리산으로 놀러와 사흘 동안 속속들이 보여주시고 내내 개그를 하시며 우리를 웃게 해주신 어른이다. 지리산 농원에서 어란에 소주도 밤새 들이키고 같이 유튜브도 찍고 광주 내책 출간기념 북토크에도 와주시고, 무주 리조트도 같이 갔던 기억이 있다. 또 제주 무모한집에도 오셨던 선배님”이라고 회상했다.
또한 “내가 매너책을 낼 때 종종 전화를 걸어 비매너 경험담을 들려주시며 꼭 책에 쓰라고 격려도 해주셨던 분”이라며 “지리산 제비식당에서 다정하게 차도 끓여주셨는데 이제 지리산이 텅 빈 듯하겠다. 부디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몸시 그리울 거예요. 선배님의 그 느릿하고 평화로운 목소리”라고 애도했다.
박명수는 추모의 마음을 담아 유튜브 콘텐트 '할명수' 업로드를 26일에서 29일로 변경했다.
고인의 발인은 28일 오전 8시, 장지는 수원시연화장 승화원, 남원시 인월면으로 정해졌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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