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씨티씨바이오 지분 50% 매각

재생의학 전문기업 파마리서치가 자사가 보유한 씨티씨바이오(CTC바이오) 지분 절반을 바이오노트에 매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매각으로 파마리서치가 보유한 씨티씨바이오 주식 지분율은 21.21%에서 10.61%로 줄고, 바이오노트의 씨티씨바이오 지분은 23.04%가 된다.
파마리서치는 SDB인베스트먼트, 바이오노트와 함께 CTC바이오의 공동 최대 주주였는데, 이번 거래로 바이오노트가 최대 주주로 올라서고 파마리서치는 공동 최대 주주 지위에서 내려온다. SDB인베스트먼트는 바이오노트, 에스디바이오센서 등을 거느린 에스디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바이오노트와 SDB인베스트먼트는 한 지붕 회사다.
파마리서치는 이번 지분 매각에 대해 “CTC바이오가 단독 경영 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의사 결정의 일관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파마리서치는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이번 지분 조정을 계기로 재생의학 본업 고도화, ‘리쥬란’의 유럽 시장 진출 가속화, 코스메틱 브랜드의 미국 시장 조기 정착 등 글로벌 성장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CTC바이오와는 제약·바이오 분야에서의 기술 협력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파마리서치의 글로벌 전략 실행력을 높이고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주주 가치와 기업 경쟁력을 함께 제고하기 위한 구조적 결정”이라며 “CTC바이오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용·최태원에 90도 허리 굽힌 李 “국민 영웅”
- [비즈톡톡] 中 로봇 강자 유니트리가 韓 로봇 스타트업과 손잡은 까닭
- 중국, 日 기관·기업 40곳 수출 통제… “재군사화·핵무장 시도 저지”
- ‘저승사자’ 한동훈 당선에 업스테이지 초긴장… 국민성장펀드·국가대표 AI 어쩌나
- 남의 땅에 건물 짓고는 ‘20년 지났으니 내 땅’ 주장… 대법서 패소
- “역대 최고 전력이라더니”…‘졸전’ 홍명보호 탈락에 광고계도 ‘날벼락’
- 삼전·닉스만 허용한 게 패착?... 미국과 다른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 [경제 포커스] 수익률 1%p에 ‘기금 고갈 시점’ 13년 출렁하는 국민연금
- “비싸다” vs “감정가 반영”… 민간임대 분양전환가 분쟁 반복
- 법외 노조도 위임장 하나면 끝?… 화물연대 ‘우회 교섭’에 산업계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