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맨유 최고 선수가 어쩌다 이곳에…” 슈팅 0회 부진에도 ‘동정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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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부진한 앙토니 마르시알.
그러나 여전히 부진을 이겨내지 못했고, 별 다른 인상을 남기지 못한채 맨유로 복귀했다.
다만 여전히 부진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팬들은 "마르시알이 안쓰럽다. 맨유에서 뛰던 선수가 멕시코까지 내려오는 걸보니 마음이 아프다", "10년 전 누군가 나에게 마르시알이 몬테레이에서 뛸 것이라 했다면, 배꼽 잡고 웃었을 것이다", "마르시알에 대한 생각은 복잡하다. 가끔 번뜩임은 있지만, 공을 위해 싸우지도 않는다"며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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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여전히 부진한 앙토니 마르시알. 팬들은 안쓰러운 감정을 느끼고 있다.
1995년생 마르시알은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올림피크 리옹에서 데뷔해 AS 모나코에서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프랑스 역대 최고의 재능’이었다. 결국 마르시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후계자를 찾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눈에 들었다.
그렇게 지난 2015년 ‘꿈의 무대’ 프리미어리그(PL)에 입성했다. 이적 초반까지는 성공적인 영입으로 평가됐다. 이적 첫 해부터 공식전 49경기 17골 8도움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에도 활약은 이어졌다. 마르시알은 2019-20시즌까지 매 시즌 10골 이상을 기록했고, 해당 시즌에는 공식전 48경기 23골 9도움을 올리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그러나 끝없는 부진에 빠졌다. 특유의 폭발적인 드리블은 PL에서 통하지 않았고, 부진에 대한 심적 부담으로 인해 골 결정력에도 문제가 생겼다. 2020-21시즌, 2021-22시즌을 통틀어 마르시알은 47경기 8골 5도움이라는 성적을 냈고, 결국 후보 신세로 전락했다. 이후 스페인 라리가 세비야로 한 시즌 임대를 떠났다. 그러나 여전히 부진을 이겨내지 못했고, 별 다른 인상을 남기지 못한채 맨유로 복귀했다.
부활의 조짐을 알리긴 했으나, 맨유의 선택은 결별이었다. 그간 뚜렷한 인상을 남기지 못한 탓에 유럽 5대 리그 구단의 관심은 없었다. 결국 지난 시즌을 앞두고 그리스의 AEK 아테네가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23경기 9골 2도움을 올리며 부활의 조짐을 보였지만, 이후 구단의 계획에서 제외됐다.
마르시알은 멕시코에 새둥지를 틀었다. 2025-26시즌을 앞두고 ‘멕시코 명문’ 몬테레이에 입단한 것.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세르히오 라모스가 활약하고 있는 팀이었다. 다만 여전히 부진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 교체로 두 경기에 나섰지만 공격 포인트는 없다. 특히 25일 열린 톨루카전에서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지만, 슈팅 0회에 그쳤다. 팀은 2-6으로 대패했다.
몬테레이 팬들은 마르시알에 안타까운 감정을 느끼고 있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팬들은 “마르시알이 안쓰럽다. 맨유에서 뛰던 선수가 멕시코까지 내려오는 걸보니 마음이 아프다”, “10년 전 누군가 나에게 마르시알이 몬테레이에서 뛸 것이라 했다면, 배꼽 잡고 웃었을 것이다”, “마르시알에 대한 생각은 복잡하다. 가끔 번뜩임은 있지만, 공을 위해 싸우지도 않는다”며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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