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美 이적 후 '첫 코리안 더비' 유력... "한국 팬들도 기뻐할 것" LA 사령탑 '기대 폭발'

손흥민의 소속팀 LAFC는 오는 28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와 2025시즌 MLS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맞붙는다.
'코리안 더비' 성사 가능성이 크다.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후배 공격수 정상빈의 맞대결 가능성에 사령탑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티븐 체룬돌로 LAFC 감독은 "손흥민과 정상빈의 맞대결이 기대된다. 한국 팬들에게도 좋은 장면이 될 것"이라며 "정상빈은 흥미롭고 매력적인 선수다. 나도 코리안 더비를 더 보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 체룬돌로 감독은 손흥민에 대해서는 "팀 전체에 자신감과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마무리 능력과 속도, 영리함은 상대 수비수들에게 치명적"이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의 가세로 LAFC는 MLS 최고의 공격진으로 평가받고 있다.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31)가 이끄는 '흥부 듀오'는 최근 3연승 동안 12골을 합작하며 팬들의 기대를 키웠다. LAFC는 현재 서부 콘퍼런스 4위에 올라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상대 세인트루이스는 11위에 머물러 있지만 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로 흐름이 좋다. 정상빈은 지난 새너제이전에는 결장했으나 홈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에는 다시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7월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은 그는 올 시즌 리그 21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최근에는 약 4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해 미국·멕시코와의 9월 A매치에도 나섰다.


특히 미국 현지에서는 손흥민의 스타성에 연일 극찬을 보내고 있다. 'LA타임스'는 "손흥민은 LAFC에서 단순히 골을 넣는 선수 그 이상이다. 그는 훌륭한 인간으로도 인정받고 있다"며 "긍정적인 태도와 경기 흐름을 바꾸는 능력 덕분에 LAFC는 명실상부 MLS컵 우승 후보가 됐다. 팀 동료와 코칭스태프까지 그를 '놀라운 인간'이라 부른다"고 전했다. 매체는 손흥민 합류 후 부앙가의 득점력이 폭발한 점까지 조명하며 "두 사람은 LAFC를 우승권으로 올려놨다"고 평가했다.
팬 서비스도 화제다. 'LA타임스'는 "훈련센터 밖에는 손흥민을 보기 위해 수많은 팬이 몰린다. 몇 시간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그는 아낌없이 사인을 해주고 사진까지 찍어주며 문화를 바꾸고 있다"고 보도했다. '골닷컴' 역시 "MLS에 온 슈퍼스타 대부분은 팬과 거리를 두지만 손흥민은 다르다. 원정 경기에서도 팬들과 시간을 보내며 무자비한 수준의 팬 서비스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경기력도 압도적이다. 최근 6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 그는 7경기에서 6골 3도움을 기록하며 LAFC 에이스로 우뚝 섰다.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는 공식 5경기 연속골을 이어갔다. 최근 5경기에서만 7골 3도움을 올렸고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한 A매치에서도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0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 파라과이와 A매치를 치른다. 체룬돌로 감독은 "손흥민의 대표팀 합류는 애틀랜타 원정 이후가 될 것"이라면서도 "공식적으로 확인된 건 아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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