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인간의 교양이 답이다” 연세대 임춘성 공학대학원장, 신간 《HELLO AI: 지금, 만나러 갑니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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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관한 뉴스는 쏟아지지만, 정작 우리가 알아야 할 본질은 잘 다뤄지지 않습니다"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장 임춘성 교수가 최근 출간한 신간 《HELLO AI: 지금, 만나러 갑니다》(쌤앤파커스)에서 던진 메시지다.
산업공학과 기술경영 분야의 권위자인 그는 이번 책을 통해 인공지능(AI)을 단순한 기술이 아닌 인문학적 교양의 시각에서 조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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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관한 뉴스는 쏟아지지만, 정작 우리가 알아야 할 본질은 잘 다뤄지지 않습니다”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장 임춘성 교수가 최근 출간한 신간 《HELLO AI: 지금, 만나러 갑니다》(쌤앤파커스)에서 던진 메시지다.
산업공학과 기술경영 분야의 권위자인 그는 이번 책을 통해 인공지능(AI)을 단순한 기술이 아닌 인문학적 교양의 시각에서 조망한다. 책은 AI의 역사와 철학, 기술과 제품, 그리고 사회 전반의 기회와 위기를 총체적으로 다룬다.
저자는 특히 인공지능이 쉽게 대체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역량, 예컨대 철학적 사유와 창의성, 공동체적 감수성 등을 강조하며 “AI와 경쟁하기보다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반대로 인간보다 뛰어난 AI의 강점도 균형 있게 소개해, 독자들이 AI 시대를 두려움이 아닌 기회로 받아들이도록 돕는다.
임춘성 교수는 서울대와 미국 UC버클리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했으며, 미국 럿거스대 교수를 거쳐 현재 연세대 산업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여 년간 IT와 디지털 경제 연구를 이어온 그는 1,000여 곳 이상의 기업과 조직을 진단•평가하며 미래 전략을 제안해왔다.
저서로는 베스트셀러 《매개하라》, 《디스턴싱》, 《멋진 신세계》, 《베타전략》 등이 있다. 그는 “AI는 더 이상 특정 기술자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두가 이해하고 대비해야 할 교양의 영역”이라며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불안을 넘어 경쟁력을 키우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MBN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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