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이영호 해양수산비서관 면직…“청탁·특정인 출입 특혜"

이종현 기자 2025. 9. 26.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은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통령비서실 소속 1급 별정직 공무원을 문책성으로 면직했다고 밝혔다.

공직기강비서관실은 "대통령비서실 소속 1급 별정직 공무원이 타인의 이익을 위해 공정한 직무 수행을 해치는 청탁을 하고 사적 관계를 이유로 특정인에게 대통령실 출입 특혜를 부여한 사실을 확인해 문책성으로 면직 처리했다"며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전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정한 직무수행을 해치는 청탁이나 특혜 제공 등을 하지 않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 걸린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뉴스1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은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통령비서실 소속 1급 별정직 공무원을 문책성으로 면직했다고 밝혔다. 이 비서관은 이영호 해양수산비서관으로 알려졌다.

공직기강비서관실은 “대통령비서실 소속 1급 별정직 공무원이 타인의 이익을 위해 공정한 직무 수행을 해치는 청탁을 하고 사적 관계를 이유로 특정인에게 대통령실 출입 특혜를 부여한 사실을 확인해 문책성으로 면직 처리했다”며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전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정한 직무수행을 해치는 청탁이나 특혜 제공 등을 하지 않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대통령실은 소속 직원들의 청탁, 특혜 제공 등 법령 위반 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면직된 이영호 비서관은 17대 국회의원(전남 강진·완도) 출신으로 해양수산부에서 15년간 재직한 바 있다. 해양수산비서관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개척 등을 전담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 들어 생긴 자리다.

야당은 이 비서관 면직이 대통령실의 기강 해이를 보여준다며 비판했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대통령실 비서관의 청탁·특혜 출입 문제, 면직이 아닌 철저한 수사를 통해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이번 사안은 단순한 일탈이 아니라, 대통령실 핵심 인사가 공적 권력을 사적 이익에 이용한 중대한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