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화, 국내 도시 투어‥파리 미술관 대표작 상륙
[뉴스외전]
◀ 앵커 ▶
그 '이름' 만으로 기대가 되는 공연과 전시, 책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 문화계 소식 임소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1967년 미국 카네기홀에서 열린 당대 최고 권위의 레벤트리트 콩쿠르.
동양의 작은 나라에서 온 19살의 소녀가 공동 우승을 차지하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바이올린 여제 정경화.
[정경화/바이올리니스트] "거기서(미 카네기홀) 내가 원하는 꿈은 아주 은실같이 금실같이 하는 소리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냐 (하는 거였어요.)"
77살의 거장이 되어 오는 11월 이 무대에 다시 오릅니다.
북미 투어에 앞서 정경화는 오랜 음악의 동반자 케빈 케너와 함께 국내 4개 도시 투어에 나섰습니다.
<기생충>과 <오징어게임>의 음악을 만든 작곡가 정재일이 생애 처음 클래식 관현악곡을 선보였습니다.
서울시향의 의뢰로 만든 이번 곡은 <인페르노>.
[얍 판 츠베덴/서울시향 음악감독] "언제나 흥미롭고 강렬한 음악을 찾던 저는 정재일 작곡가의 음악을 듣고, 그에게 관현악단을 위해 곡을 써줄 수 있냐 물었습니다."
이탈리아어로 '지옥'을 뜻하는 18분짜리 곡은 이탈리아 소설 '보이지 않는 도시들'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정재일/작곡가] "동영상을 보면서 음악을 만든다거나 이래 왔는데 (이번엔) 이야기를 찾는 데 굉장히 좀 오래 걸렸습니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등으로 대중적 호응을 얻어온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우리 미술 입문서를 출간했습니다.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으로 한국 미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이를 제대로 알려주는 책을 찾기 어렵다는 판단에섭니다.
[유홍준/국립중앙박물관장]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로 출간된 한국 미술사 책이 거의 없습니다. 민속 미술이 갖고 있는 건강성을 보여줘야겠다"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파리의 미술관.
오르세와 오랑주리의 대표 소장품들이 한국에 상륙했습니다.
한국과 프랑스의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전시 '오랑주리-오르세 미술관 특별전: 세잔, 르누아르'.
[세실 지라르도/오랑주리미술관 큐레이터] "독창적인 두 화가의 작품 세계를 한 데 엮어보며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방식 또한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됩니다."
프랑스 외 반출이 어렵기로 유명한 국보급 소장품 4분의 1이 처음 한국 관람객들을 만납니다.
MBC뉴스 임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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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1400/article/6760216_3677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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