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핸드폰에 ‘셀카’ 남기더니…“손흥민과 함께 뛰며 꿈이 이뤄졌다” 애정 공세

박진우 기자 2025. 9. 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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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마르티네스가 손흥민을 향해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LAFC 선수 대표로 참석한 '유망주' 마르티네스는 어김없이 손흥민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마르티네스는 "적응하기도 정말 쉽고, 좋은 팀 동료다. 함께 뛰는 게 즐겁다. 손흥민이 들어오며 팀 전체가 단단해졌다. 나, 부앙가, 손흥민 그리고 미드필더들이 연결되는 과정에서 예전에는 부족했던 조직력이 생겼다. 그만큼 손흥민의 존재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르티네스는 손흥민을 향한 애정을 꾸준히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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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손흥민을 향해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LAFC는 28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리는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 컨퍼런스에서 세인트루이스 시티를 상대한다. 현재 LAFC는 3연승을 달리며 4위, 세인트루이스는 13위에 위치해 있다.


‘코리안더비’가 기대되는 경기다. LAFC에 연일 절정의 활약을 선보이는 손흥민, 세인트루이스에서 활약하는 정상빈이 그 주인공이다. 두 선수는 지난 9월 A매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약 2주 만에 동료에서 적으로 만나는 손흥민과 정상빈이다.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 기자회견. LAFC 선수 대표로 참석한 ‘유망주’ 마르티네스는 어김없이 손흥민 이야기를 꺼냈다. 손흥민은 현재까지 리그 7경기 6골 3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하고 있다. 특히 드니 부앙가와 좋은 호흡을 과시하며 LAFC의 3연승을 이끌었다.


마르티네스는 손흥민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는 “손흥민과 함께 뛸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행운이다. 내 꿈이 현실이 된 기분이다. 솔직히 내 플레이 스타일이 크게 바뀌지는 않았다. 손흥민은 워낙 영리하고 뛰어난 선수라, 오히려 우리가 그에게 맞추는 게 자연스럽게 느껴진다”며 운을 띄웠다.


이어 마르티네스는 “적응하기도 정말 쉽고, 좋은 팀 동료다. 함께 뛰는 게 즐겁다. 손흥민이 들어오며 팀 전체가 단단해졌다. 나, 부앙가, 손흥민 그리고 미드필더들이 연결되는 과정에서 예전에는 부족했던 조직력이 생겼다. 그만큼 손흥민의 존재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역습에 강한 선수인데, 그게 우리 팀 스타일과 잘 맞다. 그래서 우리 모두 한결 좋아진 플레이를 펼치고 있고, 손흥민 또한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 경기장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도 달라졌다. LAFC 팬들은 원래 열정적이었지만, 손흥민이 오고 난 뒤에는 더 많은 팬들이 몰려오고, 응원 열기도 한층 뜨거워졌다”며 손흥민이 경기장 안팎에서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마르티네스는 2006년생으로 LAFC가 기대하는 유망주다. 왼발을 활용한 플레이가 강점이며,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 포지션에서 활약한다. ‘베테랑이자 우상’ 손흥민에게 더욱 애정이 갈 수 밖에 없다. 마르티네스는 손흥민을 향한 애정을 꾸준히 드러내고 있다. 손흥민은 25일 개인 SNS를 통해 마르티네스의 셀카를 게재하며 “고마워 마르티네스”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마르티네스가 손흥민의 휴대폰에 본인의 ‘셀카’를 남긴 것. 손흥민은 그런 마르티네스를 귀여워했다.


마르티네스는 ‘우상’ 손흥민 옆에서 많은 가르침을 전수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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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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