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더 빛나는 수로왕릉…김해국가유산야행 내달 17∼19일 개최

이준영 2025. 9. 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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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관광재단은 내달 17일부터 19일까지 경남 김해시 수로왕릉과 수릉원 일대에서 '2025 김해국가유산야행'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야행 주제는 '金海, 빛을 담고 그리다'로, 전통적인 '8夜(야경·야로·야설·야사·야화·야시·야식·야숙)'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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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야식·야숙 등 '8夜' 프로그램과 미디어 파사드 운영

(김해=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김해문화관광재단은 내달 17일부터 19일까지 경남 김해시 수로왕릉과 수릉원 일대에서 '2025 김해국가유산야행'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야행 주제는 '金海, 빛을 담고 그리다'로, 전통적인 '8夜(야경·야로·야설·야사·야화·야시·야식·야숙)'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야경은 수로왕릉과 고분군 밤 풍경을 빛으로 연출하고, 야로는 도슨트 해설과 천문관측 투어를 제공한다.

야설은 국가 유산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텔링과 퍼포먼스로 가야사 가치를 전달한다.

야사는 가야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야화는 전통 등불과 한지 조형물을 결합해 빛 공간을 연출한다.

야시는 로컬상점과 시민 참여형 플리마켓을 운영하며, 야식은 뒷고기 페스타와 찻자리 쉼터로 먹거리를 제공한다.

야숙은 한옥 체험관 숙박으로 체류형 체험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왕릉을 화폭 삼은 미디어 파사드와 숭선전 제례 복식, 가야 유물을 활용한 런웨이 형식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최석철 김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김해국가유산야행은 가야사 숨결을 빛과 문화예술로 품어내는 대표 야간 문화관광 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 빛으로 물든 가을밤 역사와 문화, 지역의 맛을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국가유산야행 포스터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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