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항로 개척 위한 부산 해양 블록체인 전략은?’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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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본격적으로 북극항로 개척에 힘을 싣고 있는 가운데, 항로 개척 핵심 거점 중 하나로 꼽히는 부산에서 해양 블록체인 산업 육성 전략을 논의하는 장이 열렸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부산이 북극항로 시대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선 해양·항만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기술 혁신 전략이 필요하다"며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이 협력해 디지털 해양산업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부산TP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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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재명 정부가 본격적으로 북극항로 개척에 힘을 싣고 있는 가운데, 항로 개척 핵심 거점 중 하나로 꼽히는 부산에서 해양 블록체인 산업 육성 전략을 논의하는 장이 열렸다.

부산테크노파크(TP)는 지난 25일 오후 부산시티호텔에서 ‘북극항로 시대, 부산 해양 블록체인 전략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포럼은 부산TP가 주관하는 ‘해양신산업 제조·서비스 포럼’ 시리즈의 세 번째 행사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해양 서비스 산업 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주제발표가 마련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김형주 이사장이 ‘블록체인과 해양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북극항로 시대를 맞아 러시아와 협업에 나서 스마트 선박 및 중간 기착점 개발의 새로운 기회를 제시하며 세계 무역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스테이블 코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한국해양대 윤희성 해양금융대학원장이 ‘블록체인 기반의 해양금융 혁신’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그는 선박 블록체인을 통한 해운 투자문제를 해결할 것과 선주업 육성, 지역 균형발전 방안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마리나체인 김다원 대표가 ‘븍극항로와 탄소배출권’을 주제 발표했다. 김 대표는 북극항로를 활용할 경우 탄소배출이 얼만큼 절감되는지 효과를 설명하고 블록체인 기반 선박 데이터 관리 가능성을 해외 사례를 들어 소개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발표자 3인과 함께 부산대 손준영 정보컴퓨터공학부 교수,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원준희 선임연구원이 해양 블록체인 활용·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패널들은 블록체인 기술로 보안과 신뢰성을 확보한 데이터가 해양 신산업 분야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활용될 수 있는지 여러 방안들을 소개했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부산이 북극항로 시대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선 해양·항만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기술 혁신 전략이 필요하다”며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이 협력해 디지털 해양산업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부산TP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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