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열풍 일으킨 뉴진스 '하이프 보이', 스포티파이 7억 스트리밍

그룹 뉴진스(NewJeans)의 '하이프 보이'(Hype Boy)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7억 스트리밍을 넘겼다.

소속사 어도어는 스포티파이를 인용해, 뉴진스(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의 메가 히트곡 '하이프 보이'가 지난 24일 기준 7억 16만 9307회 재생됐다고 26일 밝혔다.

'하이프 보이'는 '오엠지'(OMG) '디토'(Ditto) '슈퍼 샤이'(Super Shy) 뒤를 잇는, 뉴진스의 스포티파이 통산 네 번째 7억 스트리밍 곡이 됐다.

뭄바톤과 일렉트로 팝을 합친 청량하고 세련된 사운드가 매력적인 '하이프 보이'는 뉴진스 데뷔 앨범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였다. 2022년 8월 공개된 후 국내외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쿨하고 힙한 안무 역시 '하이프 보이'의 전매특허였다. 전 세계적인 챌린지 열풍을 불러온 것은 물론,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요'라는 밈(meme, 온라인을 통해 유행하는 특정한 문화 요소)까지 탄생시켰다.

한편, 뉴진스가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곡의 스포티파이 합산 누적 재생 수는 67억 회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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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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