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공 잡을 때마다 예전 감각이 아닙니다”…‘2,200억’ 리버풀 신입생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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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안 비르츠가 시즌 초반 부진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 놓았다.
당초 뮌헨, 맨시티가 유력한 행선지로 떠올랐지만, 비르츠는 리버풀을 택했다.
비르츠는 프리시즌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며 리버풀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현재 리버풀이 5연승을 달리며 단독 1위를 질주하고 있지만, 비르츠의 모습은 좀처럼 눈에 띄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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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플로리안 비르츠가 시즌 초반 부진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 놓았다.
2003년생 독일 국적의 비르츠는 이견이 없는 ‘유럽 최고 재능’이다. 지난 2019-20시즌 레버쿠젠에 입단한 뒤, 어린 나이에도 에이스 역할을 도맡아 왔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며 득점력, 패스, 경기 조율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춘 재능으로 불렸다.
사비 알론소 감독을 만나 레버쿠젠의 ‘리그 무패 우승’ 역사를 작성한 비르츠.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FC 바르셀로나까지 그를 원하는 빅클럽은 많았다. 당초 뮌헨, 맨시티가 유력한 행선지로 떠올랐지만, 비르츠는 리버풀을 택했다.
이적료는 무려 1억 1,600만 파운드(약 2,189억 원). 알렉산더 이삭에 이어 리버풀 역대 최고 이적료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비르츠는 프리시즌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며 리버풀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2025-26시즌이 시작되자마자 부진에 빠졌다.
비르츠는 프리미어리그(PL) 5경기 중 4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없다. 현재 리버풀이 5연승을 달리며 단독 1위를 질주하고 있지만, 비르츠의 모습은 좀처럼 눈에 띄지 않았다. 이에 영국 현지에서는 비르츠를 향한 의심의 시선이 이어지는 중이다.
비르츠는 스스로 부진의 이유를 밝혔다. 그는 “최근 아르네 슬롯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다. (부진 이유가) 아마 압박 때문인 것 같다고 했다. 많이 뛰고 있어서 그렇다고 한다. 내 달리기 기록은 항상 높은 편이다. 최선을 다해 감독이 요구하는 걸 수행하고 있다. 물론 그만큼 체력 소모도 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공을 잡을 때 내가 원하는 만큼 신선하지 않을 때가 있다. 하지만 점차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경기 경험과 체력, 편안함이 쌓이면 다시 공을 다루는 감각도 살아날 것이다”라며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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