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위원장, 진주서 “‘5극 3특’ 지방 성장 핵심” 강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만으로는 지역균형발전이 한계가 다다랐다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5극 3특 전략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진주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LH 진주 이전 10주년 기념 '5극 3특 균형성장 전략' 특별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한계, 5극 3특 전략으로 지역 성장 추진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만으로는 지역균형발전이 한계가 다다랐다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5극 3특 전략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진주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LH 진주 이전 10주년 기념 '5극 3특 균형성장 전략' 특별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부울경 지역에서만 1만 6700명이 수도권으로 빠져나갔다. 지역 청년 유출의 핵심 원인은 양질의 일자리 부족"이라며 "지역에서도 청년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생태계를 바꾸는 것이 지방시대 정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을 이전하는 것만으로는 지역경제가 살아나지 않으며, 기업유치, 지역인재 양성 등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5극 3특 전략'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5극 3특'은 수도권에 집중된 국가역량을 분산하고, 지방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재명 정부의 국가 균형 발전 전략이다.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등 5대 초광역권과 제주·강원·전북 등 3대 특별자치도로 나누어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성장을 추진하는 것이 목표이다.
그는 "조선업 몰락으로 붕괴 위기에 몰렸던 스웨덴 말뫼는 대학 설립, 스타트업 지원, 코펜하겐과의 연결을 통해 첨단산업도시로 탈바꿈했다"며 "부울경도 교통, 대학,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KTX·SRT 등 철도망을 통해 주요 도시를 1시간 안에 오가도록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산업과 생활권을 통합해야 한다"며 광역 대중교통망 구축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출범한지 10년이 지난 진주혁신도시가 성장궤도에 오르지 못했으나, 앞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도 던졌다.
그는 "진주는 전국 혁신도시 가운데서도 항공우주산업 중심지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면서 "진주는 LH와 항공우주·건축·방산 분야 자원을 중심으로 권역단위 협업체계를 구축해야 하며, 경상국립대, 창원대, 부산대, 울산 유니스트가 힘을 합쳐 전략산업을 육성한다면 전국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허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