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전유성, '개그콘서트' 후배들 배웅 받으며 떠난다

유지혜 기자 2025. 9. 2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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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개그맨 전유성의 빈소가 마련됐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
KBS 2TV '개그콘서트' 후배들이 개그계 대부인 故 전유성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할 예정이다.

26일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이하 '방송코미디언협회')는 “28일 오전 6시 서울 아산병원장례식장에서 故 전유성 님의 영결식을 진행한다. 오전 7시 30분 노제 중 KBS연구동 스튜디오를 경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故 전유성은 전날 오후 9시 5분경 폐기흉 재발로 투병하던 중 전북대학교 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향년 76세.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8일 오전 8시, 장지는 수원시연화장 승화원, 남원시 인월면으로 정해졌다.

이번 장례는 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진다. 협회 측은 후배 양성에 힘썼던 전유성의 행보를 기리기 위해 유일한 공개 코미디 방송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 스튜디오에 들르기로 했다. 현재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는 개그맨들이 모두 나와 대선배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28일 방송에 띄울 추모 영상을 준비하고 있다.

1969년 TBC '쑈쑈쑈' 방송 작가로 데뷔한 그는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개그맨'이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최근까지 활발하게 개그 활동을 펼쳐 많은 후배들의 존경을 받았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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