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일 만에 재판 나온 윤석열… 법정서 첫 발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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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특별검사팀(특검 조은석)이 추가기소한 사건의 재판에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5부(재판장 백대현)는 26일 오전 10시15분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등을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첫 공판을 열었다.
윤 전 대통령은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 선포 절차에 하자가 있다는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폐기해 은폐하려 했다는 혐의에 대해 묻는 과정에서 직접 답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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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특별검사팀(특검 조은석)이 추가기소한 사건의 재판에 모습을 드러냈다. 7월3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 공판에 나온 후 85일 만이다.

재판부가 당사자 신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은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재판장이 이름을 묻자 작은 목소리로 “윤석열입니다”라고 답했고 생년월일을 붇자 “1960년 12월8일”이라고 말했다. 국민참여재판은 희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재판 과정은 중계와 촬영이 허용돼 언론사에서 공판 시작 전 1분 동안 촬영이 이뤄졌다. 재판 과정도 재판이 끝나고 개인정보 비식별화 과정 등을 거쳐 인터넷에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선고가 아닌 하급심 재판 진행 과정이 중계되는 건 이번이 첫 사례다. 앞서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사재판 선고가 생중계된 바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국무위원 9명의 계엄 심의·의결권을 침해한 혐의, 계엄선포문을 사후 작성·폐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후 건강상 이유 등으로 재판에 11차례 연속 불출석했다. 이날 법정은 방청석 150석이 거의 찰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안경준 기자 eyewher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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