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24시] 통영시, ‘제31회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유치
통영시,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개최
(시사저널=박혜지 영남본부 기자)

통영시는 지난 25일 ㈔경상남도축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2026년 '제31회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를 유치했다.
시는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과 '스포츠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전국 규모 대회 유치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을 2027년까지 14년 연속 개최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대회 유치로 '축구 메카 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게 됐다.
지난 5월 열린 제30회 무학기 대회는 2004년 이후 21년 만에 시에서 개최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했다. 내년 5월 열릴 제31회 대회에는 전국 70여 개 팀이 참가해 16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선수단·학부모·관계자 등 3000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숙박·관광·외식업계 전반에 경제적 효과 발생이 기대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시민들의 협조와 통영시의 우수한 체육인프라, 숙박시설, 관광자원 그리고 체계적인 대회운영 경험 등이 이러한 값진 성과를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육인프라 확충과 대회운영 역량강화 등을 통해 우리 시가 스포츠 메카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통영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마련
통영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교통·물가·재난·재해·생활편의·보건·나눔 확산·관광·공직기강 등 8개 분야 19개 세부 대책을 마련해 7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먼저 교통소통 대책으로 중앙시장·서호시장 등 상습 정체 구간에 교통경찰과 공무원을 배치하고, 추모공원 방문객 편의를 위한 교통지도도 병행한다. 또 직영 유료주차장 11개소를 포함해 44개소 3415면을 무료 개방해 주차난 해소에 나선다.
물가안정을 위해 성수품 21개 품목을 집중 관리하고, 전통시장 합동점검과 원산지 표시 단속을 추진한다. 체불임금 해소 지도반을 운영해 근로자들의 명절 임금 체불 예방에도 힘쓴다.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다중이용시설에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24시간 통합관제센터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비상 상황 대응 태세를 유지한다. 또한 가스공급 불편센터·상수도 비상근무반을 가동하고, 관내 환경정화활동과 쓰레기 불법 배출금지 홍보 등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비상진료 대책으로는 응급실을 운영하는 새통영병원과 야간진료가 가능한 통영서울병원,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서울아동병원 등 의료기관 135개소와 약국 59개소를 지정 운영한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시설·저소득층·보훈가족에게 위문품을 전달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관광안내소·대책반 운영으로 귀성객·관광객 편의를 보장한다.
천 시장은 "통영시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특히 어려운 이웃에게도 관심과 배려가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통영시,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개최
새마을지도자통영시협의회는 지난 23일 통영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2025 통영시 자원재활용품수집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추석 명절·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추진된 '대한민국 새단장 운동'의 일환으로, 새마을지도자 200여 명이 두 달간 모은 고철·폐지·헌옷·캔 등 80여 톤의 자원재활용품이 수거됐다. 집하 과정에서 1톤 트럭 80여 대가 도심을 행진하는 퍼레이드를 펼쳤으며, 판매 수익금은 시 인재육성기금 100만원으로 기탁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읍면부 △사량면(1위) △용남면(2위) △광도면(3위), 동부 △정량동(1위) △무전동(2위)이 수상했다. 또 한맹식·유삼열 새마을지도자가 경남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
강장모 시협의회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통영시 구석구석 정화활동을 펼치고 수거된 물품을 분류해 재사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녹색 새마을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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