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전유성 소식에 방송 도중 끝내 눈물…김영철 "그곳에선 아프지 마시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김영철이 방송 도중 故전유성 별세 소식에 끝내 눈물을 흘렸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진행을 맡은 김영철은 고인의 소식을 전하던 도중 눈물을 보였다.
김영철은 이날 '8시 N 뉴스' 코너에서 "안타까운 소식"이라며 "우리에게는 영원한 선배님이신데, 개그맨 전유성 선배님이 어젯밤 세상을 떠나셨다"고 운을 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많이 드시지 못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선명해"

개그맨 김영철이 방송 도중 故전유성 별세 소식에 끝내 눈물을 흘렸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진행을 맡은 김영철은 고인의 소식을 전하던 도중 눈물을 보였다.
김영철은 이날 '8시 N 뉴스' 코너에서 "안타까운 소식"이라며 "우리에게는 영원한 선배님이신데, 개그맨 전유성 선배님이 어젯밤 세상을 떠나셨다"고 운을 뗐다.
패널로 함께 출연하는 정상근 기자가 관련 소식을 전하자, 김영철은 결국 울먹이며 "소식을 듣고 마음이 그렇더라. 선배님은 저와 '개그콘서트'를 같이 했었다"고 마음을 추스렸다.
이어 "신인인 제게 책을 사주던 선배님이었다. 작년에도 찾아뵀었는데 여러 가지 생각이 드는 그런 아침이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기도하겠다"고 추모했다.

방송 전 김영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해 10월 말 유튜브 촬영을 계기로 선배님을 다시 뵐 수 있었다"며 "식사 자리에서 많이 드시지 못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선명히 기억난다"고 떠올렸다.
그는 "1999년 개그콘서트 시절 신인 연수 때 제게 책 세 권을 사주시며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던 선배님의 말씀은 지금도 제 마음에 남아있다"며 "그곳에서는 아프지 마시고 좋아하시던 책을 마음껏 읽고 쓰시길 바란다. 선배님 평안히 쉬시길 기도드린다"고 덧붙였다.
故전유성은 전날 오후 9시 5분쯤 전북대병원에서 76세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폐기흉 증세가 악화돼 치료를 받고 있었다.
고인은 1969년 TBC '쑈쑈쑈'의 방송 작가로 데뷔했으며, 이후 코미디언으로 전향해 '유머 1번지', '쇼 비디오자키'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개그맨'이라는 명칭을 처음 사용한 인물로, 한국 코미디의 초석을 다지고 후배들의 길을 넓힌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빈소는 26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희극인장으로 치러진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정재림 기자 yoongbi@cbs.co.kr
진실엔 컷이 없다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그계 대부' 故전유성 향한 추모 물결 "'개그' 만들어 감사", "편히 쉬시길"
- 김원훈 "지창욱 닮았다는 소리 많이 들어"…'직장인들'과 라이브 방송도
- '길복순'서 휴가 간 '사마귀'의 복귀…임시완 "킬러지만 따뜻해"
- '다 이루어질지니' 김은숙 "김우빈 '천의 얼굴', 수지 '사이코패스' 연기"
- 바닷물이 삼킨 교실·말라버린 우물…생존 위협 '기후 위기 인간'
- '개그계 대부' 전유성 위독에 후배들 찾아…"산소호흡기 착용"
- '탁류' 로운 "날 움직인 대사는…", 신예은 "말투 높낮이 신경"
- 김지훈 측 "쿠팡플레이 '지금 불륜이 문제 아닙니다' 출연? 검토 중"
- '불법 도박 혐의' 이어 음주 운전…이진호 측 "죄송한 마음뿐"
- 티빙, 유튜브 콘텐츠 확대…'파김치갱:다이어리' 전편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