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반려견에 세금 추진…"길거리 개 배설물 못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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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한 소도시가 반려견을 대상으로 세금을 매기는 방안을 추진하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현지시간 24일 최근 이탈리아 북부의 소도시 볼차노 의회에서 내년부터 반려견을 동반한 관광객과 주민에게 '개 세금'을 부과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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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마시는 개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는 사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6/newsy/20250926114229686prcp.jpg)
이탈리아의 한 소도시가 반려견을 대상으로 세금을 매기는 방안을 추진하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현지시간 24일 최근 이탈리아 북부의 소도시 볼차노 의회에서 내년부터 반려견을 동반한 관광객과 주민에게 '개 세금'을 부과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법안은 볼차노를 찾는 관광객이 반려견을 데려올 경우 매일 약 1.5유로(2,400원)의 요금을 부과하고, 주민들에게는 반려견 1마리당 연간 100유로(16만 4천 원)를 내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이는 2008년 볼차노에서 폐지됐던 세금을 부활시키는 것이라고 NYT는 설명했습니다.
새 법안의 등장 배경은 길거리에 넘쳐나는 개 배설물 때문입니다.
관계자들은 세수가 거리 청소와 개 공원 조성에 쓰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개 과세에 반대하는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탈리아 동물권 단체 ENPA의 카를라 로키 회장은 "개와 함께 여행하는 가족과 관광객에게 벌을 줄 뿐만 아니라 동물을 현금입출금기로 만드는 잘못된 메시지를 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탈리아 #반려견 #세금 #배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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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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