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안 할래요”…카카오, 15년만의 대개편에도 주가 4%대 ‘뚝’

최아영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cay@mk.co.kr) 2025. 9. 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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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주가가 5% 가까이 하락하며 6만원선을 위협받고 있다.

15년 만에 단행한 카카오톡 개편안을 둘러싸고 혹평이 퍼진 탓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11시 현재 카카오는 전일 대비 3100원(4.90%) 내린 6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가 15년 만에 개편한 카카오톡을 두고 이용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는 탓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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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노출·광고 논란 등
카톡 업데이트에 불만 폭주
주가 6만원선 위협 받는 중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가 지난 23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이프(if) 카카오’ 콘퍼런스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카카오의 주가가 5% 가까이 하락하며 6만원선을 위협받고 있다. 15년 만에 단행한 카카오톡 개편안을 둘러싸고 혹평이 퍼진 탓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11시 현재 카카오는 전일 대비 3100원(4.90%) 내린 6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5.22% 하락한 5만99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카카오가 15년 만에 개편한 카카오톡을 두고 이용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는 탓으로 풀이된다.

앞서 카카오는 카카오는 지난 23일 개발자 컨퍼런스 ‘이프(if) 카카오 25’에서 카카오톡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공지능(AI) 결합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 변화를 발표했다. 기존에 친구 이름이 목록 형태로 나열돼 있던 ‘친구탭’은 사진·영상 기반의 타임라인형 피드로 바뀌어 인스타그램과 유사한 형태로 개편됐다.

그러나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카톡 친구탭에 원치 않는 사진 노출 등 불편함이 크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사생활 노출이 심해졌고 광고도 많아졌다”, “업데이트 안 하고 싶다”, “광고 배너 크기까지 커졌다” 등 비판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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