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7경기 동안 토트넘에 후회만 안겼다”…LAFC는 대환호, 토트넘 팬들은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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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의 손흥민을 설명할 때, 토트넘 홋스퍼는 빠지지 않는 이름이 됐다.
미국 'MLS 멀티플렉스'는 26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입성 이후 7경기 동안 토트넘에 후회만 안겼다. 손흥민은 현재 MLS에서 가장 인상적인 선수다"라고 보도했다.
MLS 사무국은 "LAFC는 MLS 역사상 최초로 3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한 팀이 됐다. 손흥민과 부앙가의 듀오는 정말 미쳤다"고 집중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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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LAFC의 손흥민을 설명할 때, 토트넘 홋스퍼는 빠지지 않는 이름이 됐다.
미국 ‘MLS 멀티플렉스’는 26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입성 이후 7경기 동안 토트넘에 후회만 안겼다. 손흥민은 현재 MLS에서 가장 인상적인 선수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이 뿜는 열기를 온 몸으로 체감하고 있는 LAFC와 MLS다. 경기장 안팎에서 손흥민 영입 효과를 찾을 수 있다. 수많은 유니폼 판매량은 물론, 손흥민이 출전하는 경기마다 홈팀, 원정팀을 막론하고 집계되는 관중 수가 이를 대변한다.
물론 가장 중요한 건 ‘경기장 안 임팩트’다. 손흥민이 대단한 이유는 경기장 안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MLS를 폭격하고 있다. LAFC 입성한 지 한 달이 조금 지났지만, 손흥민에게 적응은 필요 없었다. 손흥민은 현재까지 7경기 6골 3도움을 기록하며 LAFC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손흥민의 가세로 LAFC는 완전히 다른 팀이 됐다. 특히 드니 부앙가와의 호흡이 빛난다. 입단 초기에는 부앙가와 손흥민의 포지션이 겹칠 것을 우려, 두 선수가 공존할 수 있냐는 의문 부호가 제기됐다. 손흥민은 순식간에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꿨다.
LAFC는 3연승을 달리며 12골을 기록했다. 이는 모두 손흥민과 부앙가가 올린 득점이었다. 해트트릭을 주고 받았다. 산 호세 어스퀘이크스전에서는 부앙가, 레알 솔트레이크전(순연경기)에서는 손흥민, 다시 만난 솔트레이크전에서는 부앙가가 해트트릭을 연속으로 기록했다.
MLS 사무국은 "LAFC는 MLS 역사상 최초로 3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한 팀이 됐다. 손흥민과 부앙가의 듀오는 정말 미쳤다"고 집중 조명했다. 손흥민의 가세로 부앙가는 더욱 파괴력을 갖춘 선수가 됐고, 리오넬 메시와 함께 득점왕 경쟁에 나서고 있다. 손흥민 한 명이 팀 전체를 바꿔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MLS 멀티플렉스’는 특급 찬사를 내놓았다. “손흥민은 믿기 힘들 정도로 놀랍고, 확률을 거스르며, 보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LAFC가 그의 첫 번째 선택지는 아니었지만 결국 설득을 받아 합류했고, 이제 이 거래를 두고 아쉬워하는 쪽은 없다. 아마 토트넘만 빼면 말이다”라며 운을 띄웠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단 7경기 만에 토트넘이 모든 걸 후회하게 만들었다. 구단 레전드가 새로운 대륙에서 인생을 즐기며 마땅히 존중받는 모습은 반갑지만, 토트넘 팬들에게는 씁쓸할 수밖에 없다. 손흥민은 토트넘에 모든 걸 쏟아부었고, 이제 그들은 그가 다른 팀에서 다시 빛나는 모습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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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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