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개편 피로감…카카오 4%대↓ 장중 6만원선 반납 [종목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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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주가가 26일 장초반 4%대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4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장보다 4.75% 내린 6만200원에 매매되고 있다.
전날 종가보다 1.27% 낮은 6만2400원에 거래를 개시한 카카오는 장중 한 때 5만9900원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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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는 정신아 대표. [카카오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6/ned/20250926104149942eerp.png)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카카오 주가가 26일 장초반 4%대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4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장보다 4.75% 내린 6만200원에 매매되고 있다.
전날 종가보다 1.27% 낮은 6만2400원에 거래를 개시한 카카오는 장중 한 때 5만9900원까지 떨어졌다.
이날 약세는 23일 이프(if) 카카오 콘퍼런스에서 공개한 카카오톡 개편안에 대해 이용자 반발이 거센 영향으로 풀이된다.
카카오 개편으로 친구 탭에 피드형 사용자환경(UI)을 도입하고 친구의 프로필 변경 내역을 타임라인 형태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친구의 이름, 프로필 사진, 상태 메시지가 목록형으로 정렬됐다면 이번 업데이트로 프로필 사진, 배경 사진, 게시물 등이 격자형 피드에 표시돼 소셜미디어(SNS)와 같은 형태라는 반응이 나온다.
카카오는 인공지능(AI)을 접목, 카톡을 소셜네트워크(SNS)형 콘텐츠 플랫폼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부 이용자는 카톡 친구 탭에 피드형 사용자환경(UI)을 도입하는 등의 업데이트에 피로감을 호소했다.
증권가는 개편안 발표 이후 대체로 긍정적인 평을 내고 있다. 대신증권은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8만6000원으로 삼성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6만70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올렸다.
삼성증권은 앞서 보고서를 통해 “카톡 내 콘텐츠 소비 시간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4분기부터는 신규 숏폼 광고 정식 판매로 광고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개편으로 강화될 플랫폼 경쟁력과 신규 광고 매출효과를 반영해 2026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4.7%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10월 중 카톡을 통해 챗GP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체 인공지능(AI) 카나나를 채팅창에 적용하는 등 AI 전환 노력과 관련해선 갈 길이 먼 상황이라고 봤다.
교보증권도 앞서 보고서를 통해 “전반적으로 유저 체류시간 확대와 B2C AI 서비스의 구현, 수익화 전략이 잘 제시되었다고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카카오톡 이용자는 다음 달 중에 채팅 탭 상단의 ‘챗GPT(ChatGPT)’를 눌러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개편으로 ChatGPT로 주고받은 대화와 생성된 콘텐츠를 대화방에 바로 공유할 수 있다. 카카오톡 대화 중 손쉽고 빠르게 ChatGPT로 전환해 사용이 가능하다.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톡에서 사용하는 ChatGPT는 OpenAI의 최신 모델 GPT-5로, 텍스트와 이미지 처리와 생성 및 고도화된 문맥 인지 능력을 갖췄다.
카카오는 단순히 카카오톡에 ChatGPT를 적용한 것에 그치지 않고,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결되는 ‘카카오 에이전트’를 통해 차별화를 노린다. 이용자는 별도의 앱 전환이나 메뉴 탐색 없이도 선물하기, 카카오맵, 예약하기, 멜론 등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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