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벗고 본능으로"…펜타곤 키노, 10월 컴백 앞두고 '파격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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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펜타곤' 멤버 겸 솔로 싱어송라이터 키노(KINO)가 10월 컴백을 앞두고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26일 키노는 공식 채널을 통해 두 번째 EP '에브리바디즈 길티, 벗 노 원즈 투 블레임(EVERYBODY'S GUILTY, BUT NO ONE'S TO BLAME)'의 선공개곡 'CSC'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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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그룹 '펜타곤' 멤버 겸 솔로 싱어송라이터 키노(KINO)가 10월 컴백을 앞두고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26일 키노는 공식 채널을 통해 두 번째 EP '에브리바디즈 길티, 벗 노 원즈 투 블레임(EVERYBODY'S GUILTY, BUT NO ONE'S TO BLAME)'의 선공개곡 'CSC'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도발적인 제목이 시선을 끄는 'CSC'는 날카로운 현실 비판 메시지와 강렬한 에너지, 여기에 키노의 유니크한 보이스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일렉트로닉 록 장르의 곡이다. 단순한 자극적 언어의 조합이 아닌, 억압된 사회 속 인간이 본능적으로 갈망하는 '자유'와 '해방'을 은유적으로 담아냈다.
키노는 이 곡을 통해 고지식한 사회 통념과 권위적 시선에 균열을 내며, "가식의 가면을 벗고 본능을 따르는 것이 과연 잘못된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아이돌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그가 던지는 이 발칙한 메시지는 리스너의 내면을 직격하며, 곡 전체를 관통하는 짜릿한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직비디오 역시 이목을 모은다. 회사 생활에 지쳐 자유를 갈망하는 직장인들의 '오피스 디톡스'를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시각화한 것. '사직서 쓰기', '회의 불참', '상사에게 침 뱉기' 같은 현실에선 어려운 상상들이 영상 곳곳에 펼쳐져, 억눌린 자아의 해방 순간을 기발한 영상미로 표현한다. 뮤비 속 열연을 펼친 키노는 현실의 피로를 유머러스한 감성으로 비틀며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대리만족을 안겨줄 전망이다.
이번 신곡에 대해 키노는 "사회 생활에서 터부시되는 외설적이고 자극적인 아이템을 활용해, 분노와 해소라는 감정의 표현 과정을 담아냈다"고 제작의도를 설명했다.
키노는 다음달 13일 두 번째 EP를 정식 발표, 약 1년 5개월 만에 새로운 앨범 활동을 시작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NAK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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