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고위 참모 28명 중 10명 강남 3구 부동산 보유

제주방송 이효형 2025. 9. 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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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대통령실 고위공직자 28명의 재산이 처음으로 공개된 가운데 평균 재산은 23억 2,50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수시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대통령실 참모진 중 재산 1위는 김상호 보도지원비서관으로 60억 7,8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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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정부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평균 23억.. 김상호 60억 1위
최측근 김현지, 대장동에 아파트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 고위공직자 28명의 재산이 처음으로 공개된 가운데 평균 재산은 23억 2,50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수시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대통령실 참모진 중 재산 1위는 김상호 보도지원비서관으로 60억 7,8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문진영 사회수석비서관이 55억 3,200만 원, 이태형 민정비서관이 55억 3,100만 원, 최성아 해외언론비서관이 47억 7,900만 원, 봉욱 민정수석비서관이 43억 6,300만 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산이 가장 적은 참모는 2억 9,200만 원을 신고한 전성환 경청통합수석비서관이었습니다.

이어 김남준 부속실장이 4억 1,300만 원, 김용채 인사비서관 5억 2,000만 원, 전치영 공직기강비서관 7억 3,100만 원, 김현종 국가안보실 1차장 7억 5,100만 원 순으로 재산이 적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참모 28명 중 10명이 서울 강남권에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15억 6,710만 원 상당의 서초구 서초동 아파트를, 봉욱 수석은 서초구 반포동 다세대주택과 성동구 옥수동 아파트를 보유했다고 신고했습니다.

봉 수석은 대표적인 배당주로 꼽히는 맥쿼리인프라 주식 2만 4,610주(2억 8,500만 원)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불리는 김현지 총무비서관은 11억 8,3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경기 성남시 대장동에 7억 5,000만 원 상당의 아파트를 배우자와 공동 명의로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김 비서관은 이 아파트를 주택 청약을 통해 매입했다고 밝혔고 아파트 임대 채무는 6억 3,000만 원이었습니다.

앞서 경찰은 김 비서관의 대장동 아파트 특혜분양 의혹을 내사했으나 '혐의 없음'으로 2022년 내사 종결 처리한 바 있습니다.

대통령실 공직자 재산 공개 대상은 지난 6월 2일부터 7월 1일 사이 임명된 고위공직자로, 국회의원 신분으로 정기등록재산을 올해 한 차례 공개한 이 대통령과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강유정 대변인은 제외됐습니다.

이재명 정부에서 임명된 장관급 공직자도 이 기간에 새로 임명된 사례가 없어 재산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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