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아이돌 정의 내렸다 “사회 면에 나오면 안 돼”
김희원 기자 2025. 9. 26. 09:36

그룹 샤이니 키가 아이돌의 정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는 ‘퇴근 직후 하이디라오 직행한 키의 또간집 찐텐 마라탕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키는 아이돌의 정의에 대해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나도 모르겠다”면서도 “일차원적으로 예쁘고 어리고, 이슬만 마셔야 되고 연애하면 세상이 무너지고, 결혼하면 안 되는 건 사람들의 프레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키는 “내가 생각하는 아이돌은 어떤 기준도 없고, 지킬 거 지키고 실망 시키지 않는 거다. 그러니까 사회 면에 나오면 안 된다. 좋은 일로만 사회에 나와야 한다”며 “나도 진짜 결백하게 살지는 못할 수 있어도 어떠한 일에도 휘말리지 않게끔 지키면서 살자는 생각이다”라고 굳게 다짐했다.
또한 키는 18년 동안 활동을 이어온 비결에 대해 “이게 내가 할 수 있는 거라 하는 거다. 그런데 할 거면 멋지고 최선을 다하고 안 부끄럽게 후회하지 않게”라고 말하며 “내 노래를 한 곡도 모르는 사람이 와도 ‘재밌네?’하는 거다. 돈 한 푼 안 벌어도 되니까 내 무대를 화려하게, ‘저게 뭘까?’ 이렇게 만들고 싶다”는 소신을 전했다.
김희원 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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