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청도, 웃음·음악·맛 어우러진 ‘축제 도시’ 변신

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2025. 9. 26. 09: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을이면 전국의 관광객들이 찾는 경북 청도가 다시 한 번 축제의 도시로 변신한다.

매년 수십만 명이 몰려드는 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오는 10월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린다.

청도반시축제에서는 명품청도반시전시관, 감물염색거리, 청도우리꽃전시회를 통해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소개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시축제·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10월 17일~19일 열려

(시사저널=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청도반시·세계코미디아트축제 포스터 ⓒ청도군

가을이면 전국의 관광객들이 찾는 경북 청도가 다시 한 번 축제의 도시로 변신한다. 매년 수십만 명이 몰려드는 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오는 10월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린다. 음악과 웃음, 청도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 시민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개그 퍼포먼스 그룹 '쇼그맨'(박성호·김원효·정범균·김재롱·이종훈)이 축제의 문을 열고, 이어 트로트 가수 김연자와 최수호가 무대를 꾸민다. 18일에는 전국 아마추어 밴드 경연대회인 청도반시밴드페스티벌이 열려 청소년 7개 팀과 성인 7개 팀이 경연을 펼친다. 이날은 록밴드 사자밴드, 개그콘서트 인기 개그맨들, MZ세대 아이콘 다나카가 무대에 올라 축제 열기를 더한다. 19일 폐막 무대는 국악트롯 가수 김다현과 '장구의 신' 박서진이 장식한다.

청도반시축제에서는 명품청도반시전시관, 감물염색거리, 청도우리꽃전시회를 통해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소개한다. 또 농특산물 판매관과 반시 푸드존에서는 청도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다. 반시놀이터, 명랑운동회, 어쿠스틱 버스킹 등 가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무대는 해외 공연팀 '돈주앙'의 아크로바틱 힙합 퍼포먼스, 필리핀 대표 코믹 매직쇼 '펩시코미디 쇼', 국내 마임극과 서커스 공연이 열린다. 실내 공연장에서는 '소통왕 말자할매', '투맘쇼', '툴스 난타', '김민형 매직쇼' 등 장르가 다른 공연들이 이어진다.

올해 축제는 지역경제 선순환을 목표로 운영된다. 청도사랑 교환센터를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SNS 인증 이벤트로 청도반시를 증정한다. 환경과 안전을 고려해 다회용기 사용, 실종방지 밴드 제공, 문화누리카드 가맹 확대도 시행된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청도 9경 중 3곳 이상을 방문하면 한국코미디타운 무료 관람권을 받을 수 있는 '청도마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공연장에는 대형 LED 스크린과 입체 음향 시스템이 도입된다.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축제는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이자, 환경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착한 축제"라며 "가을 청도에서 웃음과 음악, 맛과 체험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